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의회는 6일 ‘일하는 밥퍼’ 부실 운영을 집중 질타했다
- 행정절차 위반과 정산 부실, 증빙자료 분실 등이 드러났다
- 도의원들은 미지급 임금 지급과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민 신뢰 무너뜨린 행정"…충북도에 미지급 임금 지급 계획 요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의 노인복지사업인 '일하는 밥퍼'의 부실 운영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사업 추진 과정의 행정절차 위반과 정산 부실에 이어 임금 미지급, 증빙자료 분실까지 드러나면서 충북도의 관리·감독 책임론이 불거졌다.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6일 제439회 정례회에서 보건복지국과 충북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오창근 의원(청주4)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이 진행된 것을 살펴보면 관련 규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게 너무나 많다"며 "충북도 행정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사업을 담당한 실·국장의 책임 소재도 따져 물었다.
허철 의원(청주9)도 "제출된 자료만 보더라도 사업이 얼마나 엉망으로 관리됐는지 알 수 있다"며 사업 전반의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조성룡 의원(단양)은 상품권 대리 수령과 증빙자료 미제출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당연히 보관돼 있어야 할 증빙자료가 분실 등의 이유로 제출되지 않았다"며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질타했다.
논란은 사업 관리 책임을 넘어 피해를 본 노인들에 대한 구제 문제로 이어졌다.
김성우 의원(진천2)은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노인들에 대한 지급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최종 관리·감독기관인 충북도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미지급 임금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 계획을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사업의 본래 취지와 달리 피해가 참여 노인들에게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르신들은 충북도를 믿고 일했는데 결국 피해를 보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르신뿐 아니라 도민들이 도정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권오규 위원장(제천3)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향후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도정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문화체육관광국 등 6개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