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6일 국가연구플랫폼 예타 통과를 환영했다
- 정부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3688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 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은 OLED 초격차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 '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 설립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환영 입장을 냈다. 중국의 추격 속에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우위를 지킬 국가 차원의 연구 거점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 예타가 최종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OLED 초격차 강화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2027년부터 2033년까지 7년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3688억7000만원이며 이 중 국비가 2789억원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최대 1만ppi(인치당 화소 수) 해상도까지 대응 가능한 전주기 개방형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협회는 그간 국내 연구개발(R&D) 체계의 공백을 짚었다. 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R&D는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실증 인프라로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 왔지만, 패널 설계부터 모듈까지 전주기로 통합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으로 세워질 '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이 초격차 디스플레이 강국 도약의 발판이자 산·학·연 연구역량을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해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점유율 68.7%로 1위를 지켰다.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 중국을 중심으로 경쟁국들이 OLED와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소재·공정·설계가 함께 맞물리는 차세대 기술은 개발 난도와 투자 위험이 높아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공용 연구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회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의 실제 수요가 반영되도록 산·학·연·관 소통 창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구축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raul16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