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무역협회는 6일 한-EU FTA 15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EU 교역은 2010년 대비 64% 증가했고 투자도 확대됐다
- 양측은 반도체·배터리·청정에너지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윤진식 회장, "통상마찰·공급과잉 심화, 협력 강화할 때"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RA) 발효 15주년을 맞아 양측은 그간의 교역과 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경제 협력 방안은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주한 EU 대표부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1일 발효된 한-EU FTA 이후 양측 교역과 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통상 환경 변화 속 경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EU 교역은 FTA 발효 전인 2010년 대비 64% 증가했다. 한국의 대EU 투자는 2.5배, EU의 대한국 투자는 2.8배로 확대됐다.
산업 연계도 강화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과 EU산 제조장비 수입이 함께 증가했으며, 자동차·배터리 현지 생산과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이 확대되는 중이다. 한국 기업과 유럽 기업 간 협력이 제3국으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유럽 기업이 한국 기업의 미국 생산시설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세미나에는 우고 아스투토 주한EU대표부 대사, 김영만 산업통상부 통상정책국장,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등 EU 주요 회원국 대사와 무역업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통상마찰과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EU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투토 대사는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EU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했다며 "향후 핵심 원자재·반도체 공급망과 해상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국장은 지난 6월 한-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쟁력 파트너십 구축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고위급 경제대화를 통해 주요 협력 분야별 공동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본 세미나에서는 ▲한-EU FTA 발효 15주년 성과와 시사점 ▲EU 통상정책의 변화와 향후 과제 ▲한-EU 전략적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양측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무역협회는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수출 1조 달러 달성 기념 '2026 KITA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살펴보고, 경제안보·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통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raul16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