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 민주당은 국정과제 추진과 형사사법 개혁에 활력을 더할 인사라며 환영했다
-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연루와 방탄용 인사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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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성남라인 방탄용… 지명 즉각 철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가 국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연루 인사라며 '방탄용 인사'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국세청장 후보자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하고,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인호 전 의원, 경찰청장 후보자에 김종철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는 국민의 요구에 더 세심하게 응답하고 국정과제의 성과를 높이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법률·행정·의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정책 실행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안착과 공정한 세정, 민생치안 강화 등 당면 과제를 풀어가는 데 경험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은 물론 도덕성과 책임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이번에 지명·내정된 인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 숨은 설계자' 이용철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취소하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였던 김승원 후보자가 낙마한 지 48일 만에 대장동의 '숨겨진 설계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는 것"이라며 "대장동 사건의 피고인이 자기 사건을 관할하는 법무부를 맡기는 셈으로, 도둑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방탄이고, 지명은 지령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이용철 후보자가 과거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임원추천 당시 유동규 씨에게 편파적인 고점을 부여했다고 지적하며 "대장동으로 이어지는 첫 단추가 그때 끼워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대통령의 재판을 지워주는 곳이 아니다"라며 "이 대통령은 지명을 즉시 철회하고 공소취소 시도를 멈춰야 하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대장동 설계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