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시는 3일 내년부터 시민 여객선 유류할증료·터미널료를 부담하게 했다
- 인천∼백령도 운임은 정규운임 포함 1만5600원으로 오른다
- 타 시·도 주민 운임 지원은 70%에서 50%로 축소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내년부터 인천 연안여객선 운임이 크게 오른다.
인천시가 시민들에 대한 연안여객선 요금 지원 정책을 변경하면서 일부 항로의 여객선 운임이 지금보다 10배 가량 오르게 된 것이다.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유류할증료와 터미널이용료를 이용객 본인이 부담하게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인천∼백령도 여객선의 경우 현재 정규운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내년부터는 정규운임 1500원에 유류할증료 1만2600만원과 터미널이용료 1500원을 합쳐 모두 1만5600원을 내야 한다.
현재 항로별 유류할증료는 인천∼백령 1만2600원, 백령∼인천 1만1700원, 인천∼연평 9700원, 인천∼덕적 3400원, 인천∼이작 3000원이다.
시가 타 시·도 주민에게 여객선 운임의 70%를 지원했던 사업도 내년부터는 지원 비율이 50%로 축소된다.
앞서 시는 전임 유정복 시장 재임 당시인 지난해 1월 부터 시민 연안여객선 요금을 1500원으로 낮추는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했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사실상 지원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시는 여객선 운임 개선과 관련, 지원 정책 중단이 아니라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섬 주민의 이동권과 정주 여건을 보호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인천시민의 여객선 정규운임 편도 1500원 지원 체계는 유지되며 본인 부담으로 바뀐 터미널이용료와 유류할증료는 재정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