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안타증권이 19일 삼성물산의 내년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 평택·용인 반도체 공장 수주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 하이테크 사업과 주택·원전 수주 확대로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확보, 원전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삼성물산이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건설 수주 확대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19%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평택 반도체 공장 공사 본격화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장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유안타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6일 종가 28만65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약 78.0%다.
유안타증권은 삼성물산의 내년 연결 매출액을 51조8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치인 45조7870억원보다 13.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올해 3조7300억원에서 내년 4조4240억원으로 18.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은 반도체 공장 건설을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에만 연간 하이테크 수주 목표인 6조8000억원의 94%를 확보했다.
유안타증권은 하이테크 공사 증액분과 압구정 4구역 약 2조원 규모의 수주 전환 등을 고려하면 연간 전체 수주 목표인 23조5000억원을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평택 반도체 공장 공사가 향후 건설부문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4 공사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에는 평택 P5 1단계 마감 공사(11월경 전망)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P5 2단계까지 포함) 공사는 2029년까지 매출 인식이 이어지며, 건설부문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연결 매출액은 11조3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663억원으로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975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7.3% 감소한 890억원으로 추정됐다.
주택과 원전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3분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과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연말에는 루마니아 대형 원전 시공사 선정이 예상돼 삼성물산의 수혜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연구원은 "향후 하이테크 P5 공사 본격화 및 평택보다 물량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산단 수주에 따라 동사의 추정치 상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