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경 여사는 19일 서울성모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를 방문했다
- 김 여사는 출산 가정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 참석자들은 난임·고위험 임신 지원과 미숙아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모들과 의료진 격려·응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 서울성모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출산 가정에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곁을 24시간 동안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틀 통해 "김 여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계기로 출산 가정과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난임 치료부터 고위험 임신과 출산, 미숙아 돌봄에 이르기까지 새 생명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알렸다.
김 여사는 먼저 박인양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의 안내를 받으며 분만실과 가족분만실, 진통실, 회복실 등 출산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 의료진에 "고생 많다" 격려
이어 입원실과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 같은 산모의 안정과 치료를 위한 공간을 살펴본 김 여사는 의료진에게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특히 다섯 쌍둥이 분만을 담당했던 의료진에게는 "큰일을 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생아실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잠든 아기들을 바라봤고, 이동 중 마주친 산모들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김 여사는 다섯쌍둥이 부모, 난임 시술을 통해 출산한 산모, 고위험 임신을 겪은 출산 예정 산모,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의 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출산과 돌봄 과정에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여사는 "신생아실 창문 너머로 곤히 잠들어 있는 아기들을 보며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출산 과정을 견뎌낸 산모들과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또 고위험 산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고 아기들을 밤낮없이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에서 이제는 '온 나라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이야기를 잘 듣고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당부와 요청도 있었다. 난임 시술을 통해 출산한 한 산모는 다태아를 임신했으나 임신 15주 차에 한 아이를 유산하고, 이후 힘든 시간을 견뎌 남은 아이를 출산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산모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가 자라는 것은 가장 소중한 미래"
2년 전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는 "수많은 응급 상황과 수술을 거치면서도 아이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밤낮없이 사투를 벌인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의 부모는 미숙아 등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예산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지열 병원장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권역모자의료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자라나는 것은 한 가정의 축복이자 우리 사회 전체의 가장 소중한 미래"라며 "아이를 기다리고, 낳고, 기르는 모든 여정이 출산 가정만의 외롭고 힘겨운 짐이 되지 않도록 늘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