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무신사 뷰티가 20일 성수동 무뷰페 현장을 공개했다.
- 무뷰페는 21일부터 23일까지 65개 브랜드와 열린다.
- 패션 협업과 NFC 진단으로 체험형 행사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5개 브랜드 참여, 로드맵형 행사 운영
신진 브랜드 지원과 온라인 판매 확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곳에 오면 브랜드들도 많고 이벤트 등을 통해 화장품을 받는다. 샘플이 아닌 정품을 주는 경우도 많아 해마다 찾는다." 20일 성수동 무뷰페 현장을 찾은 이모 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장은 20·30대로 보이는 방문객 대부분이 여성이었다. 부스마다 인파가 몰리며 긴 줄이 늘어섰다.

무신사 뷰티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6 무뷰페 in 성수'를 열고 65개 라이징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무신사 뷰티는 20일 정식 개막에 앞서 현장을 먼저 공개했다. 지난해 체험형 팝업을 확장해 패션과 뷰티의 협업, NFC 기반 취향 진단,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성수동을 잇는 뷰티 로드맵
올해 무뷰페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 운영 방식이다. 메인 공간인 '무뷰페홀'과 '넥스트 뷰티홀', 무신사 뷰티의 첫 상설 매장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연결해 성수동 일대를 하나의 행사장처럼 구성했다. 지난해 행사가 주요 팝업 공간과 브랜드 부스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방문객이 여러 거점을 이동하며 브랜드를 발견하는 '로드맵형' 행사로 확장됐다.
지난해 43개 브랜드가 참여했던 행사는 올해 참여 브랜드가 65개로 늘었다. 자빈드서울, 오드타입, 피브, 롬앤, 베리웨이 등 무신사 뷰티가 주목하는 라이징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로 시작했기 때문에 패션 브랜드가 가장 많이 입점해 있다"며 "뷰티 브랜드들에게는 패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여형 게임을 통해 제품을 경험하도록 한 부스가 눈에 띄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과 피부 고민 상담도 함께 운영됐고, 올해는 여기에 '뷰티 페르소나' 진단이 더해졌다. 방문객이 행사장 곳곳의 브랜드 부스를 둘러보며 관심 제품을 휴대전화로 NFC 태그 하면 취향 데이터가 기록된다.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5가지 유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뷰티 페르소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결과에 따라 맞춤형 음료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현장 관계자는 "NFC나 큐알을 찍으면 나만의 페르소나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며 "닉네임을 등록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면 마지막에 기프트를 받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뷰티 행사의 체험이 '재미있는 이벤트'에서 '개인 맞춤형 추천'으로 이동한 셈이다. 방문객 입장에서는 여러 브랜드를 둘러본 뒤 자신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고, 무신사 뷰티와 참여 브랜드는 어떤 제품과 콘셉트에 소비자가 반응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올해 무뷰페에서는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협업 상품이 처음 공개됐다. 자빈드서울은 패션 브랜드 기호와, 오드타입은 허그유어스킨과, 피브는 해브어웨일과, 롬앤은 로라로라와, 베리웨이는 파인드카푸어와 각각 협업했다. 모두 5종의 한정 상품으로, 무신사 뷰티 컬래버 존에서 선보였다.
신진 브랜드를 지원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코스맥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무신사와 함께 인디 뷰티 브랜드 20곳이 참여하는 연합 부스를 운영한다. 연합 부스는 '비밀 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졌다. 화장품의 연구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소비자가 신진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잠재력을 가진 K뷰티 인디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연합부스 전시를 기획했다"며 "제품 개발부터 생산은 물론 마케팅까지 지원해 인디 브랜드와 상생 및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가 제품 생산과 기획, 연구 개발을 맡고, 무신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구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점도 올해 행사의 변화다. 온라인 무뷰페에는 6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 1만4545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성수에 뷰티 매장이 없었지만, 올해 4월 메가스토어를 열면서 현장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