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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美·日 등 금리 인상 전망에 투심 약화, 하락...우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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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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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베트남 증시가 인플레·긴축 우려로 하락했다
  • 호찌민 VN지수 1.7%·하노이 HNX지수 0.68% 내렸다
  • 외국인 순매도와 대형주 약세가 지수 부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N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821.64(-31.44, -1.7%)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80.60(-1.93, -0.6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7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증시가 불안한 가운데, 베트남 증시 역시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7% 하락한 1,821.64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68% 내린 280.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분쟁 장기화 조짐 속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이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긴축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5~16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58.4%로 나타났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달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BOJ와 ECB 모두 앞서 지난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가운데, 특히 일본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거세지며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시장 유동성은 약 19조 동(약 9,842억 원)에 머물렀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거래소에서 4,59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대형주들이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베트남 증시 민간 기업 시가총액 1위인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가 4.3% 이상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부동산 부문 대형주인 NVL(No Va Land Investment Group Corporation)과 DXG(Dat Xanh Group JSC)가 하락했고, 금융 부문 대형주인 TCB(Techcom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소비재 부문의 MSN(Masan Group Corporation)도 하락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7일 추이


MB 증권(MB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은 베트남 증시가 국내 거시경제 펀더멘털과 증가하는 외부 압력 간의 힘겨루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베트남 뱅킹 타임스는 보도했다.

베트남 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지난주(8월 31일~9월 4일)까지 3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러한 상승세는 시장 전반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아니었다. 유동성이 약하고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빈그룹 등 소수의 우량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뱅킹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시장의 일평균 거래액은 18조 2,430억 동으로, 전주 대비 9.6% 감소했고, 체결된 거래액은 10% 감소한 15조 1,780억 동으로 나타났다.

8월 일평균 유동성은 18조 6,820억 동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7월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이다. 올해 현재까지의 평균 유동성은 25조 9,200억 동으로, 2025년 평균보다 10.3%, 전년 동기 대비로는 9.8%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에도 1조 4460억 동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월별로 보면 매도 압력은 크게 완화되어 8월 순매도액은 1조 3570억 동에 그쳤는데, 이는 6월과 7월 평균 13조 6000억 동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의 누적 순매도액은 95조 830억 동에 달한다.

베트남 경제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8.18% 성장했으며,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3포인트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베트남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7.2%에서 9.5%로 상향 조정했고, 국제통화기금(IMF)도 7.5%로 높여 잡았다.

MB증권은 "긍정적인 거시경제 전망이 VN지수가 글로벌 변동성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연준 회의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가 베트남으로의 글로벌 자본 유입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베트남 시장이 FTSE 러셀의 신흥시장으로 올라서는 중요한 시기에, 이들 두 가지 요인이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통화적 압박을 형성하면서 투기적 자본 유입이 차단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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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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