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7일 인도 증시는 미·이란 긴장과 금리 우려에 하락했다
- 센섹스30과 니프티50은 각각 0.5% 내리며 6주 만에 최저였다
- IT주 약세와 PVR·Zee 급락이 증시 부담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779.15(-118.55, -0.5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시키며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50% 하락한 7만 6,132.8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도 0.5% 내린 2만 3,779.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센섹스 지수와 니프티 지수는 지난 4주 동안 유가 상승과 글로벌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각각 2.5%, 2.7%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각각 배럴당 92달러, 97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도 지난달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경로를 예측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이달 15~16일(현지 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59.4%로 보고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달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BOJ와 ECB 모두 앞서 지난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가운데, 특히 일본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거세지며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이퀴노믹스 리서치의 설립자 겸 연구 책임자인 G 초칼링감은 "분쟁 지속과 고유가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 불안정과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몬순 기간) 강우량 감소와 기업공개(IPO) 급증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 또한 인도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정보기술(IT) 부문이 약세를 띠며 니프티 IT 지수가 2.3% 하락했다. 미국은 인도 IT 기업의 핵심 시장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들 IT 기업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도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기업인 PVR 아이녹스(PVR Inox, NSE: PVRINOX)가 6% 이상 급락했다. 내부 조사에서 회사 임원의 20억 루피(약 285억 원) 규모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제기된 것이 악재가 됐다.
인도 대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지 엔터테인먼트(Zee Entertainment, NSE: ZEEL)도 6.4% 하락했다. 인도 최고 수사기관이 창립자 겸 명예회장 등을 금융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