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19일 장미공원서 연인의 날 행사를 연다
- 칠월칠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참여 축제다
- 장미공원 경관과 가음정시장 콘텐츠를 결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 경제와 전통문화 가치 전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잠시 만나는 밤에 경남 창원 도심도 사랑으로 물든다.
창원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창원 장미공원 일원에서 칠월칠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1회 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음정시장 상인회와 가음정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칠월칠석의 전통적 의미를 도심 속 문화콘텐츠로 풀어내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사랑과 인연을 상징해 온 대표적인 민속 절기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 벽화에 관련 장면이 등장하는 등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확인된다. 예로부터 계절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풍습도 함께 이어져 왔다.
시는 이 같은 칠월칠석의 상징성과 정서적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문화축제로 '연인의 날'을 기획했다. 장미공원의 야간 경관과 가음정시장의 먹거리·생활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문화·관광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장미공원 주변에서 운영된다. 칠월칠석의 의미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해 전통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인과 가족 방문객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텔레파시 게임, 찰떡 커플 챌린지 등이 진행돼 함께 즐기는 놀이 중심의 야간 행사로 꾸려진다.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은 "칠월칠석은 오랜 시간 우리 삶 속에서 사랑과 공동체의 정을 상징해 온 전통문화"라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한 체류형 소비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