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은행 민경원·임환열 연구원이 6일 달러/원 환율을 1417~1428원 범위로 전망했다
- 중동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약달러로 국제유가·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원화 강세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 다만 1420원대는 달러 실수요가 몰리는 구간으로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해 1420원대 초반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역외 숏플레이 유입 기대…실수요 매수는 하단 지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달러/원 환율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약달러 흐름에 힘입어 14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경원·임환열 우리은행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를 1417~1428원으로 제시했다. 1개월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은 1421.30원에 거래됐으며, 스왑포인트(-0.45원)를 반영하면 전 거래일보다 3.05원 내린 1421.75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하락 요인으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꼽혔다.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공동 항로 조성 합의로 해협 재개방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달러 약세를 추종하는 역외 숏플레이와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수 가능성이 원화 강세 압력을 키울 것으로 분석됐다.
민 연구원은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이를 추종하는 역외 숏플레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내 증시로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될 경우 원화 강세 압력이 함께 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1420원대는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등 달러 실수요가 집중되는 구간으로 역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실수요 매수에 낙폭은 제한되며 1420원대 초반 중심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미국의 7월 ADP 민간고용, ISM 서비스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지수는 99.676으로 하락했다. 반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에너지 가격 하락 기대를 반영해 강세를 보였고, 엔화는 당국 개입에도 강세 지속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반영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민 연구원과 임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실수요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은 142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