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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각국 기준금리 발표, 7월 중앙정치국회의, CXMT∙중제욱창 상장, 삼성∙SK하이닉스∙ MAG7 실적, 산화지르코늄 등 제품가격 인상, 고체 리튬배터리 표준, 차이나조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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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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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증권경제매체들은 27일 다음주 슈퍼위크에 통화정책, PMI, 대형 IPO, 반도체·게임주 이벤트를 핵심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 27일 CXMT 커촹반 상장과 30일 중제욱창 홍콩 상장, MAG7·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실적 발표로 기술·AI 관련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국자재료·싱캉전자 가격 인상, 고체 리튬배터리 산업표준 논의, 차이나조이·CIGDC 개최로 소재·배터리·게임 섹터에 정책·수요 모멘텀이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7월 27일 오전 00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7월27일~8월2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위크' △7월 중앙정치국 회의서 나올 '정책 시그널' △중국 7월 PMI 등 제조업 지표 발표 △中 최대 D램 제조사 'CXMT', 27일 커촹반 상장 △中 광모듈 1위 '중제욱창', 30일 홍콩 상장 △글로벌 반도체 기업, MAG7 실적 발표 △국자재료, 산화지르코늄 분말價 최대 40% 인상 △싱캉전자, 8월 1일부터 전 제품 가격 인상 △중국 정부, 고체 리튬배터리 표준 논의 △차이나조이, CIGDC 개막, 게임주 호재로 등을 꼽았다.

다음 주 글로벌 자본시장은 '슈퍼위크'를 맞이한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 핵심 경제지표 발표, 중국 메모리 반도체와 광모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의 초대형 IPO, 대형 기술기업 실적,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위크'

금주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잇따른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29일(이하 현지시간) FOMC를 개최한다. 한국 시간으로 7월 30일 새벽 기준금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9월 추가 금리인상 재개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금리 스와프 시장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7월 기준금리가 25bp(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약 30%, 현 수준에서 동결될 가능성을 약 70%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일본은행(BOJ)은 7월 31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기준금리를 1.0%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물가가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 대한 경계 기조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2월 25bp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BOE)도 7월 30일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현행 3.7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7월 중앙정치국 회의서 나올 '정책 시그널'

통상 7월 하순 개최되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나올 정책 시그널도 주목된다.

당의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중앙정치국회의는 일반적으로 매달 한 차례 마지막 주에 열리는데, 특히 지난 분기의 경제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정책방향의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의미가 큰 4월∙7월∙12월 회의의 중요성이 크다. 7월 중앙정치국 회의는 상반기의 경제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방향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천풍증권(天風證券)은 이번 회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고, 미국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중심' 정책 기조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월간 제조업 PMI 추이

◆ 중국 7월 PMI 등 제조업 지표 발표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31일 7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6월 제조업 PMI는 50.3으로 상승하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고,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도 확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7월 27일에는 6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이익(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제조업 부문 수익성 지표)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5 pxx17@newspim.com

◆ 中 최대 D램 제조사 'CXMT', 27일 커촹반 상장

중국 최대 D램(DRAM)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가 7월 27일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정식 상장한다.  

CXMT는 공모가 8.66위안에 신주 66억8800만 주를 발행해 579억2000만 위안을 조달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79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그린슈(초과배정옵션)가 전량 행사될 경우 총 공모 규모는 최대 666억 위안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번 CXMT의 IPO는 올해 들어 아시아 증시 최대 규모이자 역대 반도체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신규 상장 후 최초 5거래일 동안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산업 특유의 강한 경기순환성이 더해져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당부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688825.SH)

◆ 中 광모듈 1위 '중제욱창', 30일 홍콩 상장

중국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인 중제욱창(中際旭創∙ZJ Innolight 300308.SZ/3308.HK)이 7월 30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정식 상장한다. 이렇게 되면 광모듈 업계에서 또 하나의 초대형 'A+H주(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중제욱창은 홍콩 IPO를 통해 545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 상단은 주당 1010 홍콩달러(HKD)이며, 최대 조달 규모는 550억 HKD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의 약 35.0%는 향후 5년간 광인터커넥트(Optical Interconnect) 제품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약 30.0%는 제품 고도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된다. 약 10.0%는 향후 5년간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와 사업화 역량 제고에 투입된다. 약 15.0%는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10.0%는 운전자금과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활용되며, 공급업체로부터 핵심 원자재와 부품을 확보하기 위한 선급금 지급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중제욱창(300308.SZ/3308.HK)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26 pxx17@newspim.com

◆ 글로벌 반도체 기업, MAG7 실적 발표

금주 전세계 기술 기업이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정점을 맞이한다.

알파벳(GOOG)·아마존(AMZN)·애플(AAPL)·메타(META)·엔비디아(NVDA)·마이크로소프트(MSFT)·테슬라(TSLA) 등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초대형 기술주 7개 기업 '매그니피센트7(Mag 7)' 중 4개 기업을 포함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줄줄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7월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SK하이닉스가, 7월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삼성전자가 뒤를 잇는다. 7월 31일에는 키옥시아(285A)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퀄컴(QCOM),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웨스턴디지털(WDC), 코닝(GLW), 블룸에너지(BE), 암페놀(APH), 램버스(RMBS) 등 반도체 및 AI 공급망 핵심 기업들도 잇달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미국·일본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동시에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HBM 등 AI용 고성능 메모리 출하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메타 등 MAG7에 속하는 핵심 기업들의 실적은 AI 상용화 성과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률과 AI 기능의 수익화, 디지털 광고 회복세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 밖에도 AI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기업인 코닝과 암페놀, AI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업체인 블룸에너지의 수주 상황 역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키옥시아(285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아마존(AMZN), 메타(META)

◆ 국자재료, 산화지르코늄 분말價 최대 40% 인상

중국 세라믹 재료 연구개발 업체 국자재료(國瓷材料∙SINOCERA 300285.SZ)는 공시를 통해 2026년 7월 27일부터 산화지르코늄 분말 판매가격을 약 10~40%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싱캉전자, 8월 1일부터 전 제품 가격 인상

AC-DC 전원공급장치 업체 싱캉전자(幸康電子∙CINCON)는 2026년 8월 1일부터 접수되는 주문부터 전 제품에 새로운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중국 정부, 고체 리튬배터리 표준 논의

중국 공업정보화부 리튬배터리 및 유사 제품 표준작업반은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이 총괄 관리하는 고체전해질 시리즈 산업표준 제정 작업과 관련해 프로젝트팀이 의견수렴 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총 10개 고체 리튬배터리 산업표준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차이나조이, CIGDC 개막, 게임주 호재로

세계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회인 차이나조이(ChinaJoy)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게임, 메타버스, VR·AR, e스포츠, AI 인터랙티브 기기 등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중국 국제 게임개발자대회(CIGDC)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중국 게임 해외진출 가이드' 미국·독일·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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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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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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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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