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소희 의원은 24일 국회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의 지지는 민주당 이탈에 따른 반사이익일 뿐이라며 자성론을 제기했다.
- 이 의원은 민주당이 노란봉투법·연금개혁 등에서 기득권 정당으로 변했다며, 그 부담이 청년·미래세대에 전가된다고 비판했다.
- 그는 청년 기탁금 제로·무주택 청년 대출규제 완화·법률안 미래세대 영향평가 등 3대 기득권 타파 정책을 제안하며 보수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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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지금 국민의힘이 얻고 있는 것은 지지가 아니라 민주당 이탈에 따른 반사이익"이라며 "반사이익은 실력이 아니며, 상대가 무너졌다고 우리가 저절로 대안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양수·김용태·김재섭·박충권·우재준·조지연 의원 등과 공동 주최한 '왜 2030은 보수를 선택했는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우리 안의 기득권부터 내려놓고 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를 직격했다.
그는 노란봉투법과 연금개혁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기득권을 비판하던 정당에서 조직된 이해관계를 지키는 새로운 기득권 정당으로 변했다"며 "힘을 가진 집단의 이해관계가 강해질수록 그 비용은 청년과 미래세대에 떠넘겨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거래 논란과 관련해서도 "국민에게는 강한 대출규제를 적용하면서 대통령 거래에는 청년이 활용하기 힘든 자금조달 방식이 동원됐다"며 "자산이 없는 청년은 대출 문턱 앞에서 출발조차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년의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한 '3대 기득권 타파 정책'으로 ▲청년 정치인의 당직 선거 출마 기탁금을 없애는 '청년 기탁금 제로' ▲무주택·생애최초 청년 대출규제 대폭 완화 ▲법률안 제정 시 청년·미래세대 부담을 사전에 검증하는 '법률안 미래세대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덜 잘못한 정당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돈과 배경이 없는 사람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여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보수"라고 했다.
이어 "청년의 표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청년은 국민의힘에 지지를 맡긴 것이 아니라 변할 기회를 준 것인 만큼,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깨는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