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슬레틱스 신인 쿠로다-그라우어가 21일 첫 홈런 후 파울 타구로 고환 파열 부상을 당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 쿠로다-그라우어는 부상 직후에도 중전 안타와 1이닝 수비를 소화했으며 이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MLB 유망주 8위인 그는 지난달 30일 데뷔 후 16경기에서 타율 0.417, 25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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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 신인 선수가 빅리그 첫 홈런을 터트린 기쁨도 잠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애슬레틱스 신인 조슈아 쿠로다-그라우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2026 MLB 경기에서 3루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쳤던 쿠로다-그라우어는 5회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세 번째 공을 쳤다. 이 타구는 파울이 됐지만, 쿠로다-그라우어의 다리 사이를 향했다.
쿠로다-그라우어는 한동안 바닥에 엎드려 고통을 참았다. 이후 4구째에 방망이를 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5회 수비까지 소화했던 쿠로다-그라우어는 결국 6회에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병원 검진에서 고환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쿠로다-그라우어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전날 경기 날짜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애슬레틱스 마크 캇세이 감독은 "쿠로다-그라우어가 홈런을 친 후 그런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게 안타깝다. 하지만 내 생각에 쿠로다-그라우어는 MLB 사상 처음으로 고환 파열 부상을 입고도 안타를 치고 1이닝 소화를 수비한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경기에서 뛰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과 의지에 놀랐다"고 극찬했다.
쿠로다-그라우어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유망주 8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빅리그 데뷔 후 16경기 타율 0.417 25안타(1홈런) 4타점 8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