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 투자자들이 17일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AI·기술주를 대거 매도했다.
- 미국 나스닥과 반도체주 급락 속에 소프트뱅크·도쿄일렉트론·키옥시아 등 일본 반도체·AI 관련 종목이 9~14%대 급락했다.
- TSMC의 설비투자 확대에도 투자자들은 AI 과잉 투자와 기술주 급등에 대한 되돌림 가능성을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TSMC 설비투자 확대에도 AI 인프라 과잉 투자 우려 커져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1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급락한 여파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일본의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1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 기술주가 또 한 차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이날 한국 증시는 제헌절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반도체주 매도세가 아시아 시장으로 번지면서 일본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AI 투자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소프트뱅크(종목코드:9984) 주가는 8.8% 하락했고,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8035)은 9%, 반도체 검사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6857)는 9.4% 급락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밀린 흐름을 따라간 것이다.
일본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285A)는 14% 넘게 폭락했다.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목요일 컴퓨터 메모리 기술과 관련한 비아샛(VSAT)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키옥시아에 2억 29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명령한 영향이다.
한국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지만,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11% 넘게 하락 마감했다.
◆ 美 나스닥 1.47% 하락…반도체주 재차 압박
이번 하락은 미국 기술주의 또 다른 약세 흐름 이후 나타났다.
반도체주가 다시 매도 압력을 받으면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1.47% 하락했다.
반에크 반도체 ETF(VanEck Semiconductor ETF)는 약 4% 하락했고, Arm홀딩스는 5% 넘게 떨어졌다.
또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AMD(Advanced Micro Devices), 브로드컴(AVGO)도 각각 5% 이상 하락했다. 미국 상장 SK하이닉스 주식(ADR) 역시 13% 넘게 급락했다.
◆ TSMC 투자 확대에도 시장은 'AI 과잉 투자' 우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기존 520억~560억 달러(약 71조 8000억~77조 3000억원)에서 600억~640억 달러(약 82조 8000억~88조 30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보다, 반도체 업계의 공격적인 투자 사이클이 앞으로도 정당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에 주목했다.
오르투스 어드바이저스의 전략가 앤드루 잭슨은 "미국 기술주와 AI 관련 종목에서 또다시 대규모 매도가 나타났다.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다시 하락했는데, 이는 전날 아시아 시장에서 발표된 TSMC 실적이 업종의 추가 상승을 정당화할 만큼 강하지 않았고 과도한 지출에 대한 우려를 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다만 이번 매도세가 AI 산업의 장기적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라기보다, AI 관련 인기 종목에 집중됐던 투자 포지션이 되돌려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