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리츠금융그룹이 16일 홈플러스 2000억원 DIP 지원 이사회를 열었다.
- 메리츠증권·캐피탈·화재가 각각 승인해야 지원이 확정된다.
- 승인 시 홈플러스는 회생 재개 자금을 확보하고 즉시항고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투자 3사가 자금 분담, 각사 이사회 승인 모두 필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지원하기 위한 계열사별 이사회 절차에 돌입했다.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캐피탈은 오전, 메리츠화재는 오후에 각각 이사회를 열 예정이어서 최종 승인 여부는 오후 4시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메리츠화재는 이날 홈플러스 DIP 2000억원 지원안을 각각 이사회 안건으로 심의한다.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에 기존 자금을 투자한 3개 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2000억원 지원을 실행하려면 각 회사 이사회의 개별 승인이 모두 필요하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홈플러스에 투자한 3개 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어 자금 지원안을 심의해야 한다"며 "증권과 캐피탈은 오전, 화재는 오후에 이사회가 예정돼 있어 최종 결과는 오후 4시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사 이사회가 지원안을 모두 승인하면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재개에 필요한 긴급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한 곳이라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자금 지원 구조를 다시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어 이날 이사회 결과가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과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전날 홈플러스에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메리츠금융이 자금 전액을 지원하고,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은 해당 금액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자금 조달이 확정되는 대로 서울회생법원의 지난 3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즉시항고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