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로킷제노믹스가 16일 역노화 원천특허 5건을 확보했다
- 폐·간·피부·망막·신장 대상 후성유전 플랫폼을 출원했다
- 알지노믹스·바이오프린팅과 장기재생 상용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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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 기반 장기 맞춤형 플랫폼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킷헬스케어 자회사인 정밀 오믹스 분석 기업 로킷제노믹스가 장기 노화를 되돌리는 역노화(Reverse Aging) 기술과 관련한 원천특허 5건을 확보하며 차세대 재생의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폐와 간, 피부, 망막, 신장 등 5대 장기를 대상으로 한 후성유전(Epigenetics) 기반 역노화 플랫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각 장기의 노화 메커니즘을 제어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술은 유전자 서열을 직접 교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후성유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기존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에서 제기돼 온 DNA 손상과 비의도적 유전자 변이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성과 가역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허 기술은 포도당과 지질 대사,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 노화로 손상된 대사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간 기능 저하와 지방간, 간섬유화 등 노화 관련 질환 치료 기술로도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로킷제노믹스는 장기별 후성유전 환경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개발 플랫폼도 구축했다. 폐와 간, 신장 등 장기마다 크로마틴 접근성, DNA 메틸화 패턴, 전사인자 결합 부위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유전자 조절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상용화도 추진한다. 최근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후성유전 기반 역노화 기술과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circRNA) 플랫폼을 결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AI 기반 초개인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후성유전학과 RNA 기술, 3D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한 장기재생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장기별 후성유전 환경을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원천기술"이라며 "안전성과 가역성을 확보한 역노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