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은 26일 로킷헬스케어의 하반기 임상과 미국 노스웰 헬스 본계약 추진을 주요 모멘텀으로 제시했다
- 연구개발비 증가로 단기 수익성은 악화됐으나 신장·연골·당뇨발 재생 임상과 미국 진출로 2027년 본격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 로킷아메리카 나스닥 상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가 장기 성장 동력으로, 올해 하반기는 기업가치 재평가 변곡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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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증권은 26일 로킷헬스케어에 대해 하반기 신장 재생 임상과 미국 노스웰 헬스와의 본계약 등 주요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올해 실적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로킷헬스케어는 맞춤형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이집트에서 수행한 연골 재생 4년 장기 추적 임상과 피부 재생 3년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으며, 세계 최초로 신장 재생 인체 임상 연구 계획도 승인받아 기술력과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연골 재생은 하반기부터 국제 연골 재생학회장인 하버드 의대 레터만 교수와 연구자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신장 재생도 7월 국내 임상과 미국 연구자 임상을 추진하는 등 임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 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비급여 치료가 가능하며, 개선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급여 적용은 2027년이 목표다.
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올해 2월 미국 노스웰 헬스와 상호비밀유지계약(MCA)을 체결했으며, 현재 하반기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SK증권은 미국 사업이 본격화되면 내년부터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노스웰 헬스와의 본계약 체결과 임상 확대 등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027년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는 기업가치 재평가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23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임상을 고려하면 연구개발비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자회사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상장도 주목할 요인이다. 로킷아메리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북남미 지역 장기 재생 임상과 시장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상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매출로 연결되는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