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군이 15일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을 공격했다.
- 미군은 이란행 비적재 유조선을 무력화했다.
- 미군은 이란 군사능력 겨냥 추가 공습도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로 향하던 비적재 유조선을 공격해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란의 선박 공격 능력을 겨냥한 추가 공습도 단행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군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아라비아만 내 이란 항구로 향하려던 비적재 유조선 한 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쿠라카오(Curacao) 국적 유조선 M/T 벨마(Belma)호는 국제 수역을 항해하며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터미널이 위치한 카르그섬(Kharg Island)으로 향하고 있었다.
미군은 해당 선박이 미국의 봉쇄 조치를 위반하려 했으며, 여러 차례 경고에도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국 항공기가 선박 굴뚝에 헬파이어(Hellfire) 미사일을 발사해 선박을 무력화했다"며 "해당 선박은 더 이상 이란으로 향하는 항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美, 호르무즈 위협 군사 능력 겨냥 추가 공습
미군은 이날 이란을 대상으로 추가 공습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오후 3시(미 동부시간)부터 추가 공격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선박을 위협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공격 지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최고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그레이터 툰브섬(Greater Tunb Island)을 대상으로 약 90분간 공습을 실시했다.
미군은 첫 번째 공격이 오전 6시(미 동부시간)에 시작돼 오전 7시30분 종료됐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