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축구협회가 1일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를 비공식 전달했다.
- 협회는 2027년 초 사우디 아시안컵까지 맡기는 1년 단기 계약을 검토 중이다.
- 월드컵 32강 브라질전 선전 등 대표팀 경쟁력 향상을 높게 평가해 동행 연장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본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스포츠', '교도통신' 등 복수의 일본 매체는 1일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이미 모리야스 감독 측에 계약 연장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 기간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이 유력하다. 일본축구협회는 2027년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모리야스 감독이 단기 계약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2030년 월드컵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를 고려할 경우, 그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2일 귀국한 뒤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월드컵을 총평할 예정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년 8월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8년째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두 차례 연속 본선을 지휘하며 일본 축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를 상대로 1승 2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특히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조별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2강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선전했지만, 후반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해 1-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일본은 브라질을 끝까지 몰아붙이며 세계 정상급 팀과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 역시 "브라질과의 전력 차는 분명 많이 좁혀졌다"라며 "일본도 세계 정상급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앞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독일과 스페인을 잇달아 꺾으며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다만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고, 이번 대회 역시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무릎을 꿇으며 두 차례 연속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일본축구협회는 월드컵 성적만이 아닌 대표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