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밸로프가 30일 게임 IP 활용 2차 저작물 사업을 확대했다.
- 라스트오리진 중심 피규어·ASMR·음원 사업을 넓혔다.
- 일본서 16건 계약을 체결하며 수익 다변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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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가 보유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저작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밸로프는 기존 게임 서비스 중심 사업 구조를 활용해 IP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게임 퍼블리싱 및 플랫폼 사업과 병행해 '라스트오리진' 등 자사 IP를 중심으로 피규어, 음원, 굿즈, 웹툰,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게임 서비스와의 연계를 높이고 게임 서비스 외 수익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밸로프에 따르면 2차 저작물 시장 규모가 큰 일본을 중심으로 라스트오리진 IP를 활용한 사업 계약이 16개 이상 체결됐다. 회사는 IP 활용 2차 저작물 사업 제휴 문의에도 대응하고 있다.
2차 저작물 사업은 약 1년 전부터 추진됐다. 밸로프는 올해부터 관련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자회사 GOP에는 2차 저작물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부서를 두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라스트오리진 티타니아 캐릭터 스킨을 기반으로 제작된 피규어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피규어는 제작사 샘플 공개 이후 국내외 이용자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밸로프는 일본 현지 플랫폼 'Pmang'에 티타니아 피규어 소개 페이지를 7월 안에 공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대만,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도 협의하고 있다.
피규어 외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스트오리진 캐릭터를 활용한 ASMR 콘텐츠는 현재까지 3종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일본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에서 누적 약 700만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여러 업체로부터 사업 제의를 받아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음원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밸로프는 '알투비트', '클럽엠스타' 등 리듬 댄싱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과 음원 소싱 제휴를 맺고 있으며 자체 음원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원 제작 전문 부서를 신설했다. 밸로프는 자체 음원으로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자체 제작 음원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도 검토하고 있다.
유통 방식도 확대를 검토한다. 밸로프는 기존 외부 파트너 중심 유통 구조에서 직접 유통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자사 글로벌 플랫폼 'VFUN'과 일본 현지 플랫폼 Pmang을 활용해 판매 채널을 넓히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서비스 중인 게임 IP를 활용한 2차 저작물 사업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확대하고 있다"며 "IP 활용 범위를 넓혀 게임 서비스 외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