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월드컵 28일 K조 콜롬비아-포르투갈전, 호날두 라스트댄스 이어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다연 기자가 28일 콜롬비아-포르투갈전을 전술·키플레이어 중심으로 분석했다.
  • 포르투갈은 점유율·빌드업·하이프레스를, 콜롬비아는 압박·전환·루이스 디아스 돌파로 하이 라인 뒷공간을 노리는 승부가 예상된다.
  • 전력과 뎁스상 포르투갈이 근소 우위지만, 콜롬비아 역습과 세트피스 변수로 접전 끝 포르투갈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콜롬비아 vs 포르투갈 경기 분석(6월 28일)

6월 28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이 K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놓친 뒤 세대교체와 전술 재정비로 재도약을 준비해 온 콜롬비아와, 마르티네스 체제에서 빌드업·하이프레스를 정교화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이미 대승을 거둔 포르투갈의 맞대결로 조 1위 판도를 가를 핵심 빅매치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콜롬비아-포르투갈전 안내사진(명령어 : 콜롬비아-포르투갈전 3차전 경기에 대한 안내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6.27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콜롬비아 (피파 랭킹 11위)
콜롬비아는 2022 월드컵 부재 이후 세대 재편과 전술 개편을 통해 다시 월드 무대에 복귀했으며, 현재 피파 랭킹 11위로 남미 상위권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루이스 디아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공격의 중심 축으로 삼아 측면 돌파와 하프스페이스 점유, 세컨드볼 압박을 결합한 직선적인 공격 패턴을 발전시켜 왔다. 최근 경기에서는 중원 레르마·리오스 타입의 수비적 미드필더를 통해 수비 안정성과 전환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팀 구조를 다듬었고, 우즈베키스탄·콩고 DR을 상대로 조별리그 초반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 유력 후보로 평가된다.

-포르투갈 (피파 랭킹 8위)
포르투갈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아래 점유율 기반 빌드업과 하이프레스, 풀백의 적극적인 전진을 결합한 '볼 지배형' 축구를 구사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서 공격의 마무리 역할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2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5–0 완승을 거두며 전력과 공격력에서 다시 조 최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전술 및 매치업

콜롬비아는 4-2-3-1과 4-3-3을 병행하며, 중·전방 지역에서의 압박과 빠른 전환, 좌측 측면 루이스 디아스를 활용한 볼 운반을 핵심으로 한다. 후방에서는 다빈손 산체스·존 루쿠미 등이 직선적인 패스와 롱볼로 1차 압박을 넘겨주고, 중원 레르마·리오스가 세컨드볼 회수와 전환 속도 유지에 기여한다. 공격에서는 디아스의 1대1 돌파와 하메스의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의 킥 퀄리티를 통해 세트피스와 오픈 플레이 모두에서 위협을 만드는 구조다. 포르투갈의 하이 라인과 전진 풀백을 상대로 콜롬비아는 측면·하프스페이스 사이 공간을 공략하는 역습 패턴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은 4-2-3-1을 기본 구상으로, 센터백과 6번이 후방 삼각형을 만들며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시작하고 풀백을 높게 전진시켜 폭을 확보한다. 전방에서는 호날두가 박스 내 피니셔 역할을 담당하고, 윙·인사이드 포워드들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크로스·컷백을 받는 형태를 선호한다. 수비 전환 시에는 높은 라인과 함께 적극적인 하이프레스로 볼을 잃은 뒤 5초 내 재탈환을 지향하는 압박 트랜지션을 구현하며, 우즈베키스탄전 대승에서도 이 패턴이 명확히 드러났다.

[미국 텍사스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스태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 후 축하하고 있다. 2026.06.27 willowdy@newspim.com

결국 이 경기는 포르투갈이 안정적인 빌드업과 높은 점유율로 콜롬비아의 압박·전환을 얼마만큼 무력화하느냐, 그리고 콜롬비아가 디아스-하메스 축을 통해 포르투갈 하이 라인 뒤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략하느냐에 의해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포르투갈이 라인을 과도하게 올릴 경우 콜롬비아의 역습 위협이 커지고, 반대로 콜롬비아가 지나치게 라인을 내리면 포르투갈의 지속적인 점유·세트피스 공세를 허용할 수 있다.

◆키플레이어

-콜롬비아 :루이스 디아스
루이스 디아스는 콜롬비아 좌측 공격의 절대적인 핵으로,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 전진 드리블과 컷인, 박스 진입을 통해 찬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르투갈의 오른쪽 풀백·우측 센터백 라인이 디아스의 1대1 돌파와 안쪽 침투를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콜롬비아 공격 생산성에 직결되며, 하메스와의 연계가 살아날 경우 포르투갈 하이 라인 뒤 공간에서 결정적인 찬스가 나올 수 있다.

-포르투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서며 여전히 박스 내 위치 선정, 공중볼 처리, 마무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위협을 제공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전 5–0 대승에서도 중심적인 공격축으로 활약했으며, 포르투갈의 빌드업·전환에서 만들어지는 찬스를 실제 득점으로 전환해 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박스 안 호날두의 마킹과 크로스 차단, 세컨드볼 관리가 수비 플랜 최우선 과제가 된다.

◆주요 변수

포르투갈의 2선·중원 부상 공백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루벤 네베스 등 창의적 2선과 조율형 미드필더 자원이 부상으로 월드컵을 놓치면서, 포르투갈은 중앙에서의 플레이메이킹과 템포 조절에서 일부 타격을 입었다. 이는 포르투갈이 점유율을 유지하더라도 중앙에서의 세밀한 콤비네이션보다 측면 크로스·세컨드볼 루트에 더 의존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으며, 콜롬비아는 중앙 블록을 촘촘히 형성해 측면으로 유도하는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다니엘 무뇨스가 24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6.24 psoq1337@newspim.com

콜롬비아의 압박·전환 속도와 체력 관리
콜롬비아는 활동량과 압박, 빠른 전환을 강점으로 삼는 팀이라 포르투갈처럼 기술·전술 수준이 높은 상대를 상대로 이를 유지하려면 체력 관리와 라인 조절이 필수적이다. 전반부터 하이프레스를 과도하게 시도할 경우 후반 라인 붕괴와 실점 리스크가 커지므로, 중간 블록+국지적 압박 형태로 포르투갈 빌드업을 특정 구역에서만 강하게 압박하는 운영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세트피스 공방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포함해 장신 수비·미드필더 자원을 활용한 세트피스에서 여전히 강점을 보이며, 점유율 상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세트피스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콜롬비아 역시 산체스·미나 등 제공권 자원을 보유해 수비·공격 세트피스 모두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 코너·프리킥 상황이 양 팀 모두에게 득점 루트가 될 수 있으며 경기 흐름과 무관하게 스코어를 흔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종합 전망

경기는 포르투갈의 점유율·빌드업 중심 운영과 콜롬비아의 압박·전환, 좌측 측면 루이스 디아스의 돌파가 맞부딪히는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뎁스·국제 대회 경험을 종합하면 포르투갈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콜롬비아가 디아스-하메스 축을 통해 포르투갈 하이 라인 뒤 공간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경우 경기 내용은 충분히 타이트한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

양 팀 득점과 세트피스 득점 시나리오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로 보는 그림이 합리적이다. 조 1위와 토너먼트 대진을 고려하면, 포르투갈이 리스크 관리 속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며 한두 번의 결정적 찬스를 살려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8일 콜롬비아-포르투갈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사진
[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