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호날두가 2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로 포르투갈의 5-0 승리를 이끌며 월드컵 6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 호날두는 통산 10호 골로 에우제비우를 넘어 포르투갈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 호날두는 "메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대표팀 목표 달성이 우선"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은퇴·노쇠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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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월드컵 역사에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메시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목표는 대표팀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르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호날두의 발끝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9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월드컵 통산 10호 골 고지에 오른 호날두는 '전설' 에우제비우(9골)를 넘어 포르투갈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콩고민주공화국과의 1차전 1-1 무승부 이후 쏟아진 비난을 단숨에 찬사로 바꿨다. 메이저 국제대회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 사슬도 완전히 끊어냈다.
경기 종료 직후 호날두는 중계 카메라를 향해 "내가 돌아왔다"를 외치며 포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그간의 심경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호날두는 "정말 힘들고 암울한 한 주였다. 마치 이미 은퇴한 선수처럼 취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프로 생활 23년 동안 상황이 안 좋으면 늘 '끝났다', '늙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나는 축구보다 노력의 힘을 믿는다. 오늘 경기는 나와 동료들이 원했던 완벽한 답이었다"고 강조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