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JP모간은 26일 메모리 반도체 투자자에 2분기 실적 점검 핵심 3가지를 제시했다.
- 장기공급 계약은 협상 복잡화로 속도 둔화됐지만 하반기 대형 계약 본격화와 AI용 메모리 비중 확대가 관건이다.
- 주요 업체 증설에도 HBM 패키징 난도와 설비 구축 장기 소요로 메모리 공급 제약이 지속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업황 호황 사이클 연장 판단 유지
장기공급 계약 체결 속도 등 거론
"하반기 대형 장기 계약 본격화"
클라우드 업체 설비투자 주목
이 기사는 6월 26일 오후 2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JP모간은 메모리 반도체 주식 투자자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지속적으로 주시·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①장기공급 계약 체결 속도 ②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CSP)의 '설비투자' 대비 인공지능(AI) 연산 칩 탑재용 '메모리'의 비중 ③공급 제약 상황이 거론됐다.

JP모간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주 시세 변동의 원인을 펀더멘털 약화가 아니라 쏠림 현상 반작용과 기관투자자들의 위험관리 한도에 따른 기계적 매도 같은 수급 요인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기존의 업황 호황 사이클 연장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JP모간은 이번 2분기 실적 시즌이 메모리 사이클 재평가의 방향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봤다. 다음은 주시해야 할 사안으로 거론된 3가지의 구체적 내용이다.
◆장기공급 계약
24일(현지시간) JP모간은 보고서에서 ①장기공급 계약에 대해 지난달 이후 체결 발표 수의 상승이 둔화했다면서도 이는 추세 중단이 아니라 계약 협상이 복잡한 형태를 띠게 돼 진척이 더뎠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가격 고정과 선급금 비율, 계약 보호 조항을 두고 메모리 업계가 더 깐깐해졌다고 봤다. JP모간은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의 본격 체결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전망했다.
JP모간은 계약 협상 복잡화의 대표적인 예로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와 앤스로픽의 협력을 들었다.
관련 계약은 HBM(고대역폭메모리)·D램·SSD의 다년 단위 공급과 앤스로픽에 대한 지분 투자가 결합됐다. 또 마이크론은 앤스로픽의 AI 모델 훈련·추론 작업에 맞춰 메모리·스토리지를 함께 설계하기로 했다.
◆설비투자 대비 비중
②CSP의 설비투자 대비 AI 연산용 칩 탑재 메모리 비중에 대해서는 2022년 20% 미만에서 올해 52%로 상승한 뒤 내년에는 7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간은 이런 추정치에는 AI 인프라 투자에서 메모리의 위상이 부수적 요소에서 연산 확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으로 바뀌었다는 함의가 담겼다고 봤다.

다만 JP모간은 AI 수익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정도 비중의 투자가 지속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시각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반도체 이익 전망 상향이 설비투자 확정보다 앞서온 '경험칙'이 있다며 이를 근거로 이번 실적 시즌에서 클라우드 업체들의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변동성 강도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공급 제약
③공급 제약 상황에 대해서는 주요 메모리 업체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공급 제약은 계속된다고 했다.
JP모간은 SK하이닉스(000660)의 D램 월간 생산능력이 연말 약 63만장으로 늘어나고 삼성전자(005930)도 최첨단 공정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다고 했다.
다만 새 설비를 짓는 데에는 2~2.5년이 걸려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 확대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또 HBM이 복잡한 패키징 공정 탓에 전체 D램 생산에서 비중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전체 비트(메모리 용량 최소 단위) 공급 증가율을 끌어내린다고 짚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