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용납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 트럼프는 이란과의 60일 협상에서 이란이 자신의 요구에 동의하고 있다며 불발 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 또 미국 고용·유가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쟁 상황에서도 유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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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2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It would be unacceptable)"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국제 해협 사례를 언급하며 "그런 곳에서도 나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해상 교통로에 대한 통행료 부과 자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향후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계획을 일시 보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60일 협상과 관련해 "이란은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모든 사항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돌아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합의 불발 시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해서는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유가가 7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우리가 예상했던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쟁 상황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매우 친절하게 나오고 있다"며 현재 협상 국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