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가 11일 KIA를 5-1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 한화는 4회 이도윤의 2타점 등 집중타로 승기를 잡았다
- 선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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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한화 이글스가 시즌 8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호투와 이도윤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한화는 32승 1무 28패로 KIA(33승 1무 29패)에 승률에서 앞서며 4위로 올라섰다.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던 한화는 전날 4-3 승리에 이어 이날까지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KIA는 대전 원정에서 뼈아픈 연패를 당하며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1회초 2사 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아데를린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오재원의 볼넷과 페라자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강백호가 투수 앞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흐름은 4회말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강백호의 몸에 맞는 공과 노시환의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이도윤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날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상대 배터리를 흔들며 추가점을 생산했다. 이중 도루 과정에서 노시환이 홈을 밟았고, 최재훈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KIA는 중반 이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 1사 2루, 6회 1사 1·3루, 7회 2사 2루 상황을 모두 놓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특히 6회 변우혁의 병살타가 뼈아팠다.
한화는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 2루에서 이도윤이 또 한 번 적시타를 터뜨리며 5-1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의 존재감이 빛났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위기마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인 그는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내려간 뒤에는 박상원, 이상규, 이민우가 차례로 마운드를 이어받아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KIA 선발 올러는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버텼지만 4회 집중타를 극복하지 못하며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