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월드컵 D-3] '홍명보호' A조 완벽 해부...피지컬 체코·개최국 멕시코·역습 남아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체코·멕시코·남아공과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복귀로 세트피스와 피지컬을 앞세운 가장 까다로운 복병이며, 멕시코는 개최국 이점과 중원 장악력으로 A조 1위 후보로 평가된다.
  •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이 강점인 다크호스로, 한국은 세트피스 수비·중원 압박 극복·밀집 수비 공략 등 서로 다른 세 스타일을 모두 넘어서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32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조 추첨 직후만 해도 한국과 개최국 멕시코가 유력한 16강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한 조가 아니다.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체코는 유럽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세트피스를 앞세운 복병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최근 아프리카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올로모우츠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 2026.06.09 wcn05002@newspim.com

특히 이번 A조는 각 팀의 색깔이 매우 뚜렷하다. 멕시코는 개최국의 이점과 기술 축구를 바탕으로 한 조 1위 후보이고, 체코는 실리와 세트피스,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을 무기로 삼는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스타일의 축구를 모두 극복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쟁 상대인 체코, 멕시코, 남아공의 전력을 자세히 살펴봤다.

◆체코 – 20년 만의 월드컵 복귀, 가장 까다로운 '복병'

체코는 이번 월드컵 A조에서 가장 까다로운 복병으로 평가받는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무려 20년 동안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체코는 이번 유럽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마침내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네 차례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만큼 이번 진출은 체코 축구계에 큰 의미를 가진다.

체코의 최근 월드컵 성적은 사실상 공백 상태다. 마지막 본선 출전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는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마침내 월드컵 복귀라는 결실을 맺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인물은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다. 체코 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그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곧바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다. 그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실리 축구를 구축했다. 화려함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체코의 전술적 특징은 명확하다. 기본적으로 3-4-3 또는 3-5-2 시스템을 사용한다. 상대에게 볼 점유율을 허용하더라도 수비 블록을 유지한 뒤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린다. 유럽 팀 가운데서도 공중볼 능력이 뛰어난 팀으로 꼽힌다.

특히 세트피스는 체코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생산하며 장신 선수들을 적극 활용한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체코의 핵심 선수는 단연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다. 독일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시크는 체코 공격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그는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차지했던 2024/2025 시즌 27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42경기에 출전해 22골 4도움으로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였다.

중원에서는 웨스트햄 주장 토마시 소우체크가 중심을 잡는다. 190cm가 넘는 체격에도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사실상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한다.

여기에 아담 흘로제크(호펜하임), 루카시 프로보드(슬라비아 프라하), 바츨라프 체르니(베식타시) 등이 공격을 지원한다.

최종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경험과 젊음의 조화다. 주장 소우체크를 중심으로 베테랑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최근 체코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들도 다수 발탁됐다. 특히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한국 입장에서 체코전의 핵심은 세트피스 수비다.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점하더라도 한 번의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 또한 체코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만큼 선제골을 허용할 경우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톨루카 로이터=뉴스핌] 멕시코 대표팀이 5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026.06.09 wcn05002@newspim.com

◆멕시코 - 개최국의 자존심, A조 1위 후보 

A조 1위 후보는 단연 멕시코다.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대회에 나선다.

특히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경기장 중 하나다. 높은 고도와 압도적인 관중 분위기는 원정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월드컵 단골손님이다.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무려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꾸준함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멕시코축구협회는 대대적인 개혁과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이번 월드컵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을 이끄는 인물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다.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지휘라 멕시코 대표팀 역사상 가장 경험이 풍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기레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미국에 0-2로 패하며 탈락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경기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아기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멕시코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다. 상황에 따라 4-2-3-1로 전환하며 중원 장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방 압박과 짧은 패스를 통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톨루카 로이터=뉴스핌]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가 5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2026.06.09 wcn05002@newspim.com

멕시코 전력의 핵심은 중원이다.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흐체)는 팀의 심장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압박과 볼 배급을 동시에 수행한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빌드업의 출발점 역할도 맡는다.

공격에서는 이번이 4번째 월드컵인 베테랑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험과 결정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로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최종 명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다. 이번 대회 출전이 성사될 경우 무려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이미 멕시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두 번째는 17세 신성 힐베르토 모라(클루브 티후아나)다. 멕시코 축구계가 가장 기대하는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과거 대표팀 공격의 중심이었던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 멕시코는 조별리그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강한 압박과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은 한국의 빠른 공격진이 공략할 수 있는 약점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사진=FIFA SNS] 2026.04.01 psoq1337@newspim.com

◆남아프리카공화국 – 조용히 성장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A조에서 가장 저평가된 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그러나 오히려 남아공이 이번 조의 가장 위험한 다크호스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예선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르완다를 3-0으로 꺾으며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2010 자국 개최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최근 월드컵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14년과 2018년, 2022년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진출은 남아공 축구 부활의 신호탄이었다. 대표팀을 이끄는 위고 브루스 감독은 벨기에 출신 명장이다. 카메룬을 아프리카 챔피언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남아공에서도 조직력을 기반으로 팀을 재건하는 데 성공했다.

브루스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자신의 대표팀 감독 커리어 마지막 무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올랜도 파이리츠 소속으로 남아공의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모포겡. [사진 = 올랜도 파이리츠 SNS] 2026.05.28 wcn05002@newspim.com

남아공의 가장 큰 강점은 조직력이다. 기본적으로 4-3-3 시스템을 사용하며 수비 시에는 두 줄 수비를 형성한다. 상대가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격에서는 빠른 전환을 통해 역습을 노린다.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핵심 선수는 주장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다. 아프리카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경기 집중력이 높다. 승부차기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중원에서는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중심 역할을 맡는다. 남아공의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핵심 자원이다.

공격진에서는 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렐레보힐레 모포겡(올랜도)이 주목받는다. 두 선수 모두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춘 역습 자원이다.

최종 명단의 특징은 스타 플레이어보다 조직력을 우선했다는 점이다. 26명의 최종 명단 가운데 무려 16명이 단 두 클럽,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올랜도 파이리츠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다. 오랜 기간 함께 손발을 맞춰온 만큼 조직력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입장에서 남아공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앉을 경우 경기를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선제골을 허용하면 남아공의 역습은 더욱 위협적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 중인 한국 월드컵 대표팀. [사진=KFA 공식 유튜브 동영상 캡처] 2026.06.08 psoq1337@newspim.com

◆A조 전망, 홍명보호가 넘어야 할 세 가지 스타일

이번 A조는 단순한 전력 비교만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조다.

멕시코는 개최국 프리미엄과 기술 축구를 앞세운 조 1위 후보다. 체코는 피지컬과 세트피스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으며,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으로 승부를 보는 팀이다.

한국은 세 팀 모두를 상대로 서로 다른 방식의 축구를 상대해야 한다. 체코를 상대로는 제공권 싸움과 세트피스 수비가 중요하다. 멕시코전에서는 중원 압박을 이겨내야 하며, 남아공을 상대로는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홍명보호가 32강 진출을 넘어 조 1위까지 노린다면 세 가지 스타일의 축구를 모두 극복해야 한다. A조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조다. 그리고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여정은 이 세 팀을 얼마나 잘 분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