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상욱이 23일 이집트 카이로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 오상욱은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로 개인전 세 번째 입상했다
- 여자 사브르 최세빈은 은메달, 여자 에페 임태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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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오상욱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콜린 히스콕(미국)을 15-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선 오상욱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 동메달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 세 번째 입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상욱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64강 첫 경기에서 카밀 이브라기모프(개인 중립 선수)를 15-13으로 꺾은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준결승에서는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8로 완파했고, 결승에서도 히스콕을 같은 점수 차로 제압하며 우승을 완성했다.
한국 선수들의 국제대회 메달 소식은 이어졌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세빈이 국제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24년 1월 튀니지 국제그랑프리대회 동메달 이후 약 2년 만이다.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임태희(계룡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태희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밴쿠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월드컵 개인전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