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고노 요헤이 전 의장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 이 대통령은 고노 담화가 위안부 피해 사실 인정과 사죄를 담은 첫 공식 문서였다고 평가했다.
- 고노 담화의 역사 성찰과 공감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주춧돌이 됐으며 이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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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한일관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 X·옛 트위터)를 통해 "고노 전 의장은 일본 정계의 존경받는 원로로서 이웃 국가들과의 화해와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쓰며 한일관계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1993년 발표한 고노 담화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명기한 최초의 공식 문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고노 전 의장은 역사의 사실을 피하지 않고 교훈으로 직시해 나갈 것이며, 똑같은 잘못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었다"며 "고노 담화에 담긴 역사를 성찰하는 용기와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은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주춧돌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고인이 남기신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