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독도 표기'대동여지도 채색필사본 경매…서울옥션 "시작가 20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옥션이 28일 강남센터에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등 145점을 경매에 올린다고 했다
  • 독도가 '우산'으로 표기된 대동여지도 필사본은 22첩 분첩절첩식의 대형 지도으로 시작가 20억원에 책정됐다고 했다
  • 유영국·김환기 등 한국 추상미술 대표 작가 작품도 5억~10억원대에 출품돼 근현대 추상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환기·유영국 작품도…서울옥션 5월 경매,145점·총액 103억원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독도가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 5월 미술품 경매에 나왔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92회 미술품 경매'에 독도가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독도가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시작가 20억원에 서울옥션 경매에 나왔다. [이미지=서울옥션] 2026.05.15 art29@newspim.com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 미술과 고미술을 아우르는 145점이 출품됐다. 총액은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03억원이다.

5월 서울옥션 경매 출품작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다. 18세기에 확립된 백리척(百里尺) 축척법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지도학자 고산자 김정호(1804?~1866?)가 1861년에 간행한 신유본을 필사한 것이다.

이 필사본은 총 22첩의 분첩절첩식(分帖折疊式)으로 제작돼 휴대하기 용이하며, 모두 펼치면 가로 약 390㎝, 세로 약 685㎝에 이를 정도로 큰 사이즈다. 산맥과 물길, 10리마다 방점을 찍은 도로망 등을 정교하게 시각화해 조선 후기 지리학과 지도 제작기술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꼼꼼한 필사와 도별 채색, 주요 거점의 붉은 색 표기를 통해 목판보다 알아보기 쉽고, 특히 판본에는 없는 '우산'(于山) 즉 '독도'를 표기해 제작 당시의 지리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이 필사본은 1957년 소장 기록 등 전래 경위도 명확해 사료적 가치도 높은 편이다. 서울옥션은 낮은 추정가로 20억원을 매겼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유영국 'WORK'. 1978. 유화. 낮은 추정가 10억원. [사진=서울옥션] 2026.05.15 art29@newspim.com

근현대 미술 섹션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 화백과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눈에 띈다. 한국의 산하를 아름다운 추상작업으로 표현한 유영국의 1978년 작 '워크'(Work)는 자연의 정수를 특유의 기하학적 형태로 완성한 유화이다. 한국적 추상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서울옥션측은 이 작품이 "산, 대지, 하늘을 삼각형과 사각형 등 면으로 재구성해 대자연 이면의 근원적인 질서를 추구했으며, 유화 물감을 쌓아 올린 두터운 마티에르(질감)를 통해 산의 단단함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정교하게 분할된 색면과 응축된 질감이 빚어내는 유려한 화면은 색채가 지닌 깊이와 숭고함을 드러낸다. 낮은 추정가가 10억원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김환기 '7-Ⅲ-71'. 1971년. 종이작업. 추정가 5억~10억원. [사진=서울옥션]. 2026.05.15 art29@newspim.com

한국 추상화의 개척자인 김환기 화백의 1971년 작 '7-Ⅲ-71'은 작가가 뉴욕시기 몰두했던 '전면점화' 양식의 작품이다. 종이작업인 이 작품은 구체적인 자연의 형상이 사라지고 순수한 색면과 색점이 추상성으로 변모하는 김환기 후기 예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하학적인 패턴을 점처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구성은 작가의 대표 도상인 전면점화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추정가는 5억∼10억원이다.

이 밖에도 이우환의 회화 '다이알로그'를 비롯해, 데이미언 허스트, 이목하 등의 작품도 새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품작들은 오는 15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