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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비 없앤' HIVE아트페어(5월21일 마곡) "우리의 '역발상 실험' 가능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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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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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아트페어 주최측이 12일 부스비 없는 페어 모델을 설명했다.
  • 21일 코엑스마곡에서 48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기획력 강조했다.
  • 티켓·기업 협업 등으로 수익 창출하며 지속가능성 주제 채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례없는 파격제안 '부스비 없는' 하이브 아트페어,코엑스마곡서 개막
입장티켓 판매, B2B및 커미션 라운지 운영 등으로 수익 창출
"자본력 추구하지 않되, 자본주의에 충실한 '작품 잘 파는 페어'가 목표"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아트페어에 참가하는 화랑들이라면 예외없이 내야 하는 게 부스비다. 흰 칸막이를 치고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든 게 아트페어의 부스인데 그 걸 빌리는 부스비를 없앤 하이브(HIVE) 아트페어의 실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하이브 아트페어 2026 공식포스터 2026.05.12 art29@newspim.com

'부스비 없는 아트페어'를 표방한 하이브(HIVE) 아트페어가 오는 5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첫 닻을 올린다. 마곡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본격 아트 프로젝트인 '하이브 아트페어 2026'에는 전세계에서 4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36개, 해외에서는 12개 화랑이 부스를 차리고, 이 전에 없는 방식의 신생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12일 서울 안국동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회에서도 가장 많은 질문은 "부스비를 없앤 대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느냐?"로 모아졌다. 개막을 일주일 여 앞두고 구체적인 행사윤곽과 프로그램, 운영정책의 현황을 공개하는 자리였으나 역시 가장 관심사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부스비 폐지'였다.

이에 하이브 아트페어를 이끌고 있는 김정연 DXSS 대표는 "글로벌 미술계에 널리고 널린 게 아트페어다. 그 많은 페어와 똑같은 페어를 하나 더 만드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봤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낸 게 '부스비 없는 페어'였다. 완전한 역발상이다. 그런데 그래서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실험이 조금씩 통하며 변화가 일고 있다. 물론 3년간은 적자를 각오하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하이브 아트페어 2026 부스 시뮬레이션. 2026.05.12 art29@newspim.com

▲부스비 안 받는 실험 통했나? 기획력 배가하는 갤러리 늘어

한국화랑협회 사무국 소속으로 키아프(KIAF) 아트페어 기획과 프리즈서울 도입 등의 실무를 다년간 책임졌던 김동현 DXSS 이사는 "우리가 세운 비전은 미술로서 할 수 있는 '가능성의 영역'을 키우는 것이다. 다른 가능성이 열리게 하는 실험이다. 부스비를 없앤 후 참여 갤러리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갤러리들이 자발적으로 비용투자를 하고 있고, 부스 퀄리티 향상을 위해 기획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들의 리액션에 따라 우리도 바뀌고 있고, 시장을 원천적으로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 이사는 또 "올해 첫 에디션을 선보이며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구조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기존 페어들의 높은 부스비로 참여 화랑들이 재정적 부담을 받았다면 하이브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에 예산을 쓰도록 해 나비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즉 부스비(당초 책정한 부스비는 1800만원(부가세 별도)이었다) 부담이 사라지자 화랑들은 전시와 작가를 돋보이게 하는데 능동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 오는 5월 21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막하는 '하이브 아트페어 2026'의 목표와 차별화 전략을 설명하는 김동현 DXSS 이사. [사진=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2026.05.12 art29@newspim.com
 
 

김정연 대표는 "주요 아트페어들은 자본력으로 참가화랑을 필터링하곤 한다. 리딩 아트페어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러나 하이브 아트페어는 기획력으로 필터링한 결과 젊고 참신한 갤러리들이 많이 참가하게 됐다. 재미있는 조합이 나왔다. 그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갤러리 중 우수한 갤러리들이 꽤 있었다. 탄탄력 기획력으로 이미 유력 화랑으로 손꼽히는 갤러리바톤, 리안갤러리, 갤러리현대, 더페이지갤러리, CANADA 등과 함께, 눈컨템포러리, EDIT프로젝트, 빈갤러리(베트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그간 운영해온 프로그램이 명확하고, 아이덴티티가 좋은 화랑이다. 아주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해온 갤러리들이새롭게 진입해 기대된다."고 했다.

▲아트페어를 넘어선 48개의 기획전시 
하이브 아트페어(HIVE ART FAIR)는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라는 주제로 첫 해를 연다. 흥미로운 점은 국내외에서 참가하는 48개 갤러리의 전시서문과 키워드를 AI 도구로 분석해 오늘날 아트마켓이 세상에 들려주는 목소리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어떤 방향을 추구해달라'는 사전주문 같은 게 일체 없었는데도 AI 분석결과 뜻밖의 결과가 도출됐다.

서로 다른 도시, 서로 다른 언어와 세대의 48개 갤러리의 기획안 중 27개(56%)가 '지속가능성' 관련 문구를 사용했고 10개 이상이 '공존'이랑 단어를 언급하고 있었다. 48개 갤러리는 하나의 질문을 향해 외치고 있었다. "무언가 사라지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라고. 이는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예술이 건네는 질문이다. 아트페어야말로 가장 동시대적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표다. 이에 하이브측은 아트페어라는 하드웨어는 그대로 두되, 그것을 구동하는 OS를 확 바꾸기로 했다.

하이브 아트페어는 모든 갤러리가 동일한 크기의 부스를 배정받는다. 주최 측이 전체적인 동선 등을 고려해 위치를 배치하되, 갤러리들의 지정 신청(A급 자리는 추가요금을 납부해야 한다)과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육각형의 벌집형 공간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하이브 아트페아 컨셉 이미지. 2026.05.12 art29@newspim.com

또한가지 갤러리들은 기존의 '나열식 작품설치'에서 벗어나 독립된 '전시'형식의 공간을 창출한다. 주최 측은 모든 갤러리로부터 전시제목과 기획서를 사전접수했고, 현장의 명판과 리플렛에는 갤러리 이름과 함께 전시제목이 표기된다. 공식 웹사이트에도 이를 첨부했다. 재밌는 것은 48개 화랑의 전시에 참가하는 158명의 작가 중 단 한 명도 중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가 중복률 0%'는 하이브의 기획중심 구조가 작동 중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단일 수입원 의존하는 구조 벗어나 기업 협업, B2B 등 강화

하이브는 화랑들이 내는 부스비로 운영되는 타 페어와는 달리 티켓 판매·기업 파트너십·프로모션 라운지 운영·위치 선택 서비스 등 다각도의 수익구조를 만들고 있다. 48개 갤러리로부터 부스비를 받았다면 훨씬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최자와 참여자가 상생하는 모델을 통해 짱짱하고 경쟁력있는 페어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더 컸다.

물론 아무리 멋진 구호와 미션을 앞세워도 작품판매와 VIP고객 창출이 안된다면 페어로서 살아남지 못할 것은 불문가지다. 아트페어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작품이 팔려야 작가가 지속되고, 갤러리가 살아남는다. 그런데 놓쳐선 안될 게 있다. 대다수 컬렉터는 단순히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예술가의 목소리와 그 의미를 소장하길 원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트페어는 그 목소리를 들려줄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하이브는 '좋은 전시가 좋은 컬렉션으로 이어진다'는 핵심 전제를 출발점에 놓고 페어를 전개 중이다.

▲갤러리가 만드는 현장…토크·퍼포먼스·3D 프리뷰
갤러리들은 직접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만든다. 단순히 작품을 거는 것을 넘어 작가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웅갤러리(곽철안 작가), 중정갤러리(전진표 작가), 아트스페이스3(박미화 작가), 리앤배(정혜련 작가) 등이 아티스트 토크를 준비 중이다. 중정갤러리는 부스 현장에서 전진표 작가의 퍼포먼스도 기획하고 있다.

하이브 공식 웹사이트 'Concept' 페이지에서는 20여 개 갤러리가 부스기획안을 3D 그래픽 이미지(시뮬레이션)로 구현해 선공개했다. 참가 갤러리들의 기획력을 사전에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기업이나 브랜드가 예술과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주기 위한 장기적인 B2B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오는 5월 21일 서울 마곡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하이브 아트페어 2026'의 스탭들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미지=하이브 아트페어] 2026.05.12 art29@newspim.com

▲아트페어 속 특별전, 코어(The Core) 프로그램과 기업 후원
하이브 아트페어가 기획하는 특별전 '코어(The Core)' 프로그램에는 환경과 생태계를 주제로 작업하는 김준, 박형진, 장한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독립된 세 곳의 코어부스에서 자신만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기업의 예술후원을 장려하는 하이브 아트페어의 비전에 공감해, 여성 의류브랜드 '애즈이프캘리(asif calie)'가 김준 작가의 코어 프로그램 후원사로 참여했고, (주)서울가든이 장한나 작가의 코어 전시 후원을 확정했다.

하이브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문화예술 전문컨설팅 기업인 이안아트컨설팅이 총괄하도록 했다. 아트페어 기간 동안 이안아트컨설팅은 후원 기업의 VIP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하며, 일반 관람객들은 전문도슨트의 프로그램(유료)에 신청할 수 있다.

하이브 아트페어는 개막 전부터 실질적인 작품판매를 견인하기 위한 '세일즈 패키지'를 시동 중이다. 주요 컬렉터 및 기업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출품작 정보를 사전 제안하여 선제적인 판매기회를 만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코어(The Core)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프라이빗 토크를 운영한다.

특기할 점은 하이브 아트페어는 첫 에디션에 VIP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올해 행사 기간 중 작품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내년 VIP로 우선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명목상의 VIP가 아닌, 애정하는 작품을 선뜻 구매하는 컬렉터를 VIP로 모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 때문이다. 하이브의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4-day Pass(10만 원), First-day Ticket(5만 원), One-day Ticket(3만 원)으로 판매 중이다.

하이브 아트페어의 리딩파트너는 현대백화점, 하나은행이다. 또 강서구와 애즈이프캘리(asif calie), 서울가든, 논픽션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첫 에디션인 하이브 아트페어 2026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새롭게 조성된 서울 강서구의 코엑스 마곡이 그 무대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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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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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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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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