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은 15일 손아섭을 좌익수 2번으로 선발 기용했다.
- 손아섭은 2군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KIA전 복귀해 멀티 출루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 김 감독은 플렉센 부상 장기화 속에서 벤자민과 계약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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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손아섭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정수빈(중견수)-손아섭(좌익수)-박준순(2루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찬호(유격수)-김기연(포수)-박지훈(3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손아섭은 지난달 14일 한화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이후 부진했다. 결국 지난달 29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5월 10경기 타율 0.280, 7안타(1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전날(14일) 광주 KIA전에서 복귀해 지명,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은 좌익수, 2번타자로 나서며 수비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13경기 타율 0.128, 5안타 4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53에 머물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였으나, 최형우에게 추월당했다.
1988년생인 손아섭은 올해 만 38세다. 신체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나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김 감독은 "손아섭은 기술적으로 완성된 선수"라며 "2군에서 훈련하면서 몸 상태만 올라오면 기술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2군에서 충실히 채워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깨 견갑하근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 감독은 "염증이 조금 있는데, 다음주부터 캐치볼을 시작해도 된다는 소견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다"며 "캐치볼 시작 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스 벤자민이 선발 로테이션을 잘 지켜주고 있다. (플렉센의)회복은 빨리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더 신중하고 철저하게 계획대로 움직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은 플렉센 부상 이후 지난달 6일 좌완 투수 벤자민과 6주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9일 계약 만료다. 플렉센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만큼 두산은 벤자민과 계약 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