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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교생실습' 김민하 감독 "시대의 슬픔을 웃음으로 위로하는 호러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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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하 감독이 영화 '교생실습' 개봉을 앞두고 호러 코미디로 무너진 교권과 사교육 문제를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 감독은 일제의 서당 사냥 역사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를 영화적으로 연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 김 감독은 개연성보다 흥미로운 인생을 응원하며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미디엔 시대의 페이소스 담겨야... 무너진 교권과 사라진 서당의 역사 연결
배우 한선화의 강단에 반해 캐스팅... "캐릭터 충돌에서 오는 에너지 탁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세상 사는 것 자체가 힘들고 슬픈데 극장에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극장에서만큼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지난 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교생실습' 개봉을 앞둔 김민하 감독을 만났다. 전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 이어 다시 한번 '호러 코미디'를 들고 돌아온 그는 "코미디 안에는 시대의 슬픔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연출 철학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교생실습' 감독 김민하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2026.05.07 taeyi427@newspim.com

◆ 무너진 교실의 뿌리를 찾아서...'서당 사냥'의 비극과 현재를 잇다

김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무너진 교권'과 '비대해진 사교육 시장'에 대한 슬픔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그는 교권 침해의 역사를 추적하던 중 일제의 만행을 발견했다. 일제는 보통학교를 세워 식민지 노동자 교육을 하려 했으나, 독립군들이 훈장이 되어 세운 수만 개의 서당으로 학생들이 몰렸다. 이에 잔혹하게 토벌에 나섰던 일제 '서당 사냥'의 역사를 발견하고 이를 서사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김 감독은 "학동들이 만세 운동의 뿌리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화가 났다"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던 시절과 지금의 현실을 영화적으로 연결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한선화·여름이 빚은 '호러블리'의 진심, 숫자가 아닌 인생의 가치를 말하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교생실습' 감독 김민하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2026.05.07 taeyi427@newspim.com

캐스팅에 있어서 김 감독은 배우 한선화에 대해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그는 "은경은 겉으론 씩씩해 보이지만 안에는 학생을 지키겠다는 꺾이지 않는 강단이 있는 인물"이라며 요괴 이다이나 시에게 도발적인 쪽지를 보낼 수 있는 '기세'를 가진 한선화가 이 미션을 완벽히 소화해 줄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영화로 데뷔한 우주소녀 여름에 대해서도 "연기에 대한 의지와 뜻이 확고해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배역을 위해 길었던 머리카락까지 싹둑 자르며 몰입해준 모습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병맛' 너머에 담긴 묵직한 진심, "개연성보다 흥미로운 인생을 응원해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교생실습' 감독 김민하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2026.05.07 taeyi427@newspim.com

김 감독의 작품은 이른바 '병맛'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묵직한 진심이 깔려 있다. 김 감독은 "인생은 폭우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말처럼 힘든 시기에도 영화를 통해 소통하려 노력했다.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김 감독은 "남들이 강요하는 개연성에서 벗어났을 때 인생도 영화도 더 흥미로워진다고 생각한다"며 숫자가 인생의 전부가 된 교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이 영화가 작은 지지대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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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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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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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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