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류현진이 6일 KIA전 선발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했다.
- 한화는 연패 탈출하며 7-2 승리했고 류현진은 KBO 120승 달성했다.
- 부상자 속 에이스로 팀을 지탱하며 팬 트럭시위 후 분위기 반전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프로 데뷔 21주년을 맞은 한화 류현진은 예나 지금이나 팀의 가장이다. 한화는 최근 부진으로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 팬들은 트럭시위까지 펼쳤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등판한 류현진은 팀의 연패를 끊으며 KBO 통산 120승까지 달성했다.
류현진이 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2연패를 기록하던 한화는 이날 호투한 류현진과 3타점을 기록한 심우준, 홈런을 친 강백호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2006년 2차 1라운드로 한화 지명을 받은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 에이스로 활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여전히 한화의 변치 않는 에이스이자 연패 스토퍼다.
한화는 지난달 대전 홈구장에서 열린 6연전 전패 후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사직으로 이동했다. 우천 취소 후 다음 날인 지난달 18일, 류현진은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덕분에 한화도 6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 한화의 성난 팬들이 서울의 구단 모기업 본사로 트럭 시위를 보냈다. 팬들은 1년 만에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진 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트럭에 설치된 전광판에 '헤드샷에도 병원 안 보내는 안전불감증 한화. 진단 기간보다 이르게 복귀하는 선수들. 한화 라이프 플러스? 한화 라이프 마이너스!', '당신의 보험사 한화생명. 소속 선수도 안 지키는데 당신은 지켜줄까요?', '비디오 판독 요청을 외면한 감독. 그 감독을 끝까지 신임하는 한화. 이것이 한화의 신용과 의리인가?' 등을 포함한 문구를 담았다. 팀 분위기가 좋을 리 없었다.
성난 팬심을 잠재우듯 트럭시위 후 열린 경기에서 류현진은 눈부신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연패에서 벗어났고, 류현진은 의미있는 120승 기록도 달성했다. 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 문동주까지 모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현재 류현진은 한화 마운드의 에이스 역할까지 하고 있다. 불혹을 앞두고 있는 나이에도 여전히 팀을 지탱하고 있는 류현진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