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5일 고승민, 나승엽을 불법 도박 징계 후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 고승민은 볼넷 출루 후 나승엽 안타로 득점하며 타점을 생산했다.
- 복귀 선수들이 안타와 타점을 기록해 롯데 타선 화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가 고승민, 나승엽의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자마자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불법 도박'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복귀 후 나란히 안타, 타점을 생산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다.
롯데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아쉬운 역전패였지만 복귀병들로 인해 새로운 득점 루트를 추가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새 마음으로 다지기에 나섰던 롯데는 중간 연차의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불법 도박 문제에 휘말렸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었고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를,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전했다.
30경기 징계를 마친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이 5일 수원 KT전에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고승민은 2루수, 6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안타, 땅볼을 기록했던 고승민은 2-4로 뒤지고 있는 7회초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안타로 3루까지 간 고승민은 나승엽 안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고, 롯데도 3-4로 KT를 추격했다.
롯데의 기존 주요 득점 방식은 전민재, 장두성 같은 발 빠른 타자들이 안타, 볼넷 등으로 출루 후 레이예스가 타점을 기록하며 해결해주는 식이었다. 중심타선이 잘 터지지 않으면, 점수를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날 고승민과 나승엽이 제 역할을 해주면 중심타선을 활성화할 방안도 생긴 셈이다. 고승민은 이날 2타수 1안타 1사사구 1타점 1득점, 나승엽은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화력을 강화할 카드라는 걸 다시 한번 입증을 했다.

다만 이날 팀은 결국 8회말 나온 실책성 수비 속에 결국 1점 차로 석패했다. 하지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롯데에도 반등의 기회는 분명 있다. 나승엽과 고승민 등이 합류하면서 롯데 타선도 기지개를 켰다. 뼈저린 반성 후 돌아온 이들이 불방망이를 휘두른다면 롯데도 다시 분위기를 탈 가능성이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