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5일 우버컵 우승 후 귀국했다.
- 중국을 결승에서 3-1로 꺾고 4년 만에 세계 최강 탈환했다.
- 안세영 중심 단복식 균형으로 조별리그부터 무패 행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탈환에 성공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일정을 마치고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최강' 중국을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4년 만에 세계 단체전 왕좌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전으로, 한국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은 단·복식의 완벽한 균형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중심으로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복식에서도 세계 3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와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승리를 책임졌다.
조별리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이 이어졌다. 한국은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치른 1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8강에 진출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서도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연이어 3-1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에서는 더욱 값진 승리가 이어졌다. 한국은 중국의 핵심 전력인 단식 왕즈이와 천위페이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고, 복식에서도 지아이판-장수셴 조를 무너뜨리며 완승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우승을 넘어 세계 최강을 상대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대표팀의 중심인 안세영은 "단체전은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더 값지다"라며 "대표팀 구성원으로서 함께 만든 결과라 개인전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은 귀국 직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개인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안세영은 이달 말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을 준비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토머스컵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조 3위에 머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