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난해 한반도 대기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432.7ppm으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내 이산화탄소는 연 2.6ppm 속도로 증가해 전지구 평균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 메탄·아산화질소 등 다른 온실가스도 증가했으나 염화불화탄소는 국제협약 효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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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해 한반도 대기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는 메탄 등과 함께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로 꼽힌다.
29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내놓은 '2025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 대기 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432.7ppm(1ppm=100만 분의 1)으로 전년(429.5ppm) 대비 3.2ppm 높다. 이는 1999년 관측 이래 최고치다.

한국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 세계 평균치(지난해 425.6ppm)보다도 7.1ppm 높았다. 국내 이산화탄소는 연 2.6ppm 속도로 늘었다. 이는 전지구 평균 증가 속도인 2.3ppm 보다 빠른 수준이다.
지난해 한반도 대기 내 메탄 농도는 2023ppb(1ppb=10억 분의 1)로 전년 대비 2ppb 늘었다. 같은 기간 아산화질소 농도는 1.2ppb(339.4ppb→340.6ppb) 증가했다. 육불화황 농도는 12.2ppt(1ppt=1조 분의 1)에서 12.5ppt로 0.3ppt 짙어졌다.
다만 성층권오존 파괴 물질인 염화불화탄소류(CFCs)는 다른 온실가스와 다르게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기상과학원은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 이후 전 세계의 단계적인 규제에 따른 효과로 국제협약의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관측된 다른 지구 대기 감시 요소인 에어로졸과 강수 산성도는 대부분 감소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