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카라스가 25일 손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 로마오픈과 프랑스오픈 불참하며 3연패 도전을 접었다.
- 신네르는 알카라스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우승 기회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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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손목 부상 여파로 다음달 열리는 프랑스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3연패 도전도 무산됐다.
알카라스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사를 받은 뒤 의료진과 종합적으로 논의한 결과 로마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카라스는 5월 5일 개막하는 로마오픈과 같은 달 18일 열리는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을 뛰지 않는다. 알카라스는 "코트 복귀 시기를 결정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알카라스는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오토 비르타넨(핀란드)을 꺾은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다음 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고, 마드리드오픈에도 불참했다.
추가 검진 결과 충분한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결국 다음 달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출전도 포기하게 됐다.
알카라스가 부상으로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윔블던·US 오픈)에 불참하는 것은 2023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호주오픈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알카라스는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총 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이긴 후 정상에 올라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알카라스의 불참으로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프랑스오픈 첫 우승 가능성을 키우게 됐다.

신네르는 호주오픈(2회), 윔블던, US오픈 우승 경험이 있지만 프랑스오픈 트로피는 아직 없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를 상대로 먼저 두 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의 부상 소식은 매우 안타깝다"며 "윔블던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