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카라스가 23일 마이애미오픈 3회전에서 코르다에게 1-2로 패했다.
- 인디언웰스 4강 탈락에 이어 연속 조기 탈락했다.
- 코르다는 알카라스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마이애미오픈에서도 조기 탈락하며 최근 흐름에 아쉬움을 남겼다.
알카라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서배스천 코르다(36위·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1-2(3-6 7-5 4-6)로 패했다.

앞서 알카라스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에서도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0위·러시아)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이번 마이애미오픈에서도 일찍 짐을 싸면서 연속 대회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쉽지 않은 흐름이었다. 알카라스는 1세트에서 코르다의 강한 스트로크에 밀리며 3-6으로 먼저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세계 1위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게임 스코어 3-5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게임을 따내며 7-5로 세트를 뒤집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흐름이 흔들렸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고,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4-6으로 세트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알카라스는 2022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4년 만의 우승 탈환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일격을 허용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코르다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여전히 4승 2패로 앞서 있다.
승리를 거둔 코르다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정말 기분이 좋다. 경기 중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다"라며 "그 결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르다는 여자 골프 세계 2위인 넬리 코르다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알카라스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세계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코랑탱 무테(33위·프랑스)와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알카라스의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