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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째 미술실험 이어온 '현역'하종현, SF 아시아미술관서 대규모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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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이소영 관장이 9월 25일 하종현 회고전을 발표했다.
  • 60년 작업 궤적 50여 점 선보이며 북미 첫 미술관 전시다.
  • 김선정 큐레이터가 기획하며 추상미술 실험성과 접합 연작 강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9월 하종현전 개최
초창기 작업부터 최근작까지 전시기 작업 망라
이소영관장 "하종현 추상작업 큰 반향 일으킬것"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지금이야말로 하종현 작가의 예술세계를 알릴 적기라 본다. 60여년 넘게 끊임없이 이어온 작가의 작업궤적 놀라왔다. 미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서울=뉴스핌]오는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갖는 하종현 화백. 북미 지역에서의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4.21 art29@newspim.com

한국 현대미술의 개척자 하종현의 회고전을 개최하는 이소영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관장은 북미 지역에 최초로 본격적으로 소개될 하종현 작업에 대해 큰 기대를 표명했다. 그간 단색화 작가로만 알아왔던 하종현 화백의 다양하고도 실험적인 작업을 접하고 놀랐다며 그의 대규모 전시를 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1960년대 초반부터 한국 추상미술의 선두에 서서 폭넓은 실험을 전개해온 하종현이 오는 9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갖는다. '하종현: 회고전(Ha Chong-Hyun: Retrospective)'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북미에서 개최되는 작가의 첫 미술관 전시다.

미술관측은 지난 60여 년에 걸친 하종현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조명하며, 초기 주요작에서부터 2025–2026년 제작된 신작까지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하종현 작가의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회고전에 대해 설명하는 이소영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관장(오른쪽). 왼쪽은 하종현 회고전의 게스트 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된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사진= 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4.21 art29@newspim.com

개관 이후 한국미술의 기념비적인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온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하종현 작가의 북미 첫 회고전이 개최될 상징적인 무대로서 큰 의미를 띤다. 이소영 관장 겸 최고경영자(Barbara Bass Bakar Director and CEO)는 "하종현의 작품은 우리가 추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 그의 추상은 순수한 시각적 언어를 넘어선 본능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가 어떻게 회화의 가능성을 확장해왔는지,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라는 현실을 작품에 어떻게 구현해왔는지를 이번 전시가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종현 회고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선정 예술감독이 초빙 큐레이터로 기획을 맡았다. 서울 아트선재센터의 예술감독이자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약칭 CIMAM)및 국제박물관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연합(ICOM ASPAC) 이사로 활동 중인 김선정 감독은 지난해 2~4월 하종현 작가의 초기작업을 집중 조명한 '하종현 5975'전을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한 적이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하종현, White Paper on Urban Planning,1967. 캔버스에 오일. [이미지=하종현아트센터] 2026.04.21 art29@newspim.com

당시 이 전시는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하종현 작가의 1957년부터 1975년까지의 초기 작업을 다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의 하종현 회고전의 게스트 큐레이터로 참가하게 된 김선정 감독은 "하종현 화백은 전생애에 거쳐 다양하고 폭넓은 실험을 이어와 풍부한 작품세계를 견지하고 있따. 아트선재센터 전시가 초창기 작업에 앵글을 맞줬다면 이번 회고전은 60여년 궤적 중 가장 중요한 작업들이 망라될 것"이라고 했다.  

1935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성장한 하종현 작가는 척박했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실험을 이어왔다. 전후 한국에 쌀이나 곡식을 운송할 때 사용했던 산업용 마대를 캔버스로 활용한 것은 물론 철사 철망 각목 스프링 일상의 재료를 과감히 작품 속에 녹여내며 한국 추상미술의 선봉에 선 바 있다.

작가의 초기작인 1960년대 초반의 작품은 하종현이 전통적 회화의 한계를 시험하며 물성에 대한 탐구에 몰두했음을 반증한다.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올린 물감, 표면에 박힌 실 뭉치, 불에 그슬린 흔적 등에서 거침없이 혁신과 도전을 구가했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하종현 '접합 74-26'. 1974. Oil on hemp cioth. 뉴욕 MoMA 소장 2026.04.21 art29@newspim.com

하종현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결정적 작업은 '접합'연작 때문이다. 1974년에 시작된 이 시리즈는 마대 뒷면에 두꺼운 유화물감을 바르고, 물감이 거친 천의 짜임 사이를 뚫고 앞면으로 밀려나오는 '배압법(背押法)' 방식의 작품이다. 하종현이 고안한 이 작업은 그 자체로 압력과 저항,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독특한 미감을 선사한다.

하종현 작품의 대다수는 1970년대 초반의 단색화 작가들처럼 절제된 색조와 반복적인 흔적을 화면에 남기고 있으나, 작가 특유의 '강렬한 신체적 탐구'라는 결정적인 차별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그의 회화는 이후 자르고, 감싸고, 조립하는 축조의 행위와 맞물려, 회화가 공간을 점유하는 또다른 변화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대부터는 선명한 원색을 화면에 도입하면서 단색화의 틀을 넘어 현대적인 조형언어로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김선정 감독은 "하종현에게 회화는 환영이나 재현이 아니다. 오히려 작가의 신체와 재료 사이, 그리고 압력과 해소 사이의 조우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조우가 작품에 영속적인 힘을 부여한다."고 평했다.

이번 회고전은 하종현 작가를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넘어 보다 넓은 미술사의 맥락 속에 위치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의 작업은 재료와 신체의 관계를 탐구하고 가시적인 노동의 흔적과 불완전함을 포용한다는 점에서 서구 미니멀리즘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저들이 산업적인 정교함을 추구했다면, 하종현의 화면은 취약성을 당당히 드러낼 뿐 아니라 그 안의 모든 흔적이 노력과 저항의 증거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하종현: 회고전'은 SK와 포도뮤지엄의 리드 후원과 국제갤러리와 티나킴 갤러리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또 카날 프로젝트(Canal Projects)와 강 파운데이션(Kahng Foundation)의 후원과 에스더 리(Esther Lee)와 토마스 "톰" 리(Thomas "Tom" Lee)의 추가 후원이 더해졌다. 또한 아키코 야마자키와 제리 양 전시 기금 및 카오/윌리엄스 현대미술 전시기금의 지원이 뒷받침됐다.

[서울=뉴스핌] 하버드대학교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거쳐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인 이소영 관장.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4.22 art29@newspim.com

◆SF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은 어떤 곳?= 샌프란시스코 중심에 위치한 아시아 미술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아시아 및 아시아계 미국인 예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아시아 미술품 수집가인 에ㅌ이브리 브런더지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작품 7000점을 기증한 것이 토대가 돼 탄생한 뮤지엄이다. 현재 이 미술관은 고대 옥공예와 도자기부터 현대미술의 비디오 아트까지 2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한국미술 컬렉션을 가장 방대하게 보유 중인 기관이다 . 미국 내 뮤지엄 중 한국실을 최초로 마련했으며, 1989년에는 미국 최초로 한국미술을 전담하는 학예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1979년 주요 순회전시인 '한국 미술 5000년'전을 개최했으며, 2003년에는 시빅 센터로 이전한 후 첫 전시로 '고려 왕조: 한국의 통찰의 시대, 918–1392'를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조명하는 수많은 전시와 프로그램,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는 이 미술관 한국실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7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는 샌프란스시코의 명산 요세미티를 그린 박 화백의 수묵화 신작 등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지난 2025년 이소영 관장이 바바라 배스 베이커 관장 겸 최고경영자(The Barbara Bass Bakar Director and CEO)로 새로 임명돼 뮤지엄을 이끌고 있다. 이소영 관장은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 미술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거쳤으며, 특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한국 미술 담당 최초의 큐레이터로 15년간 재직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한국의 팝그룹 방탄소년단 RM의 한국근현대미술 소장품 전시를 알리는 SFMoMA의 웹사이트 사진. [사진=SFMoMA] 2026.04.22 art29@newspim.com

 

아시아 미술관의 '하종현 회고전'(9월 25일~2027년 1월 25일)과 함께 샌프란스시코 현대미술관(SFMoMA)은 방탄소년단 리더인 RM의 개인 소장품 전시 'RM x 'SFMoMA'가 10월 3일 개막될 예정이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국미술이 동시에 개최되며 '빅 코리아 모멘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시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50주년이어서 양 도시간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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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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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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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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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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