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15일 잠실에서 김진욱 호투로 LG를 2-0으로 꺾었다.
- 김진욱이 6.2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 손성빈 솔로홈런과 장두성 적시타로 승리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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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가 김진욱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LG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를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승 9패를 기록,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LG는 타선 침묵 속에 연승이 '8'에서 멈추며 2016년 8월 이후 약 10년 만에 단일 시즌 9연승을 도전이 무산됐다. 구단 최다 연승은 1997년과 2000년에 작성한 10연승이다.
이날 경기는 전형적인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롯데 선발 김진욱이 있었다. 김진욱은 6.2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LG 타선을 봉쇄했다. 총 101구를 던지는 동안 최고 시속 150㎞의 직구를 앞세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적절히 섞으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히 빼앗았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김진욱은 5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신민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고,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도 오스틴 딘과 문보경을 연속 범타 처리하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결국 그는 시즌 2승째를 수확하며 최근 두 경기 연속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1점대까지 끌어내렸다.
김진욱이 만든 흐름은 불펜진이 이어받았다. 6회말 2사 3루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신인 박정민은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어 등판한 김원중은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책임졌고, 마무리 최준용은 9회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롯데 마운드는 경기 내내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릴레이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결정적인 한 방이 빛났다. 균형을 깬 것은 손성빈의 방망이였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손성빈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던 상황에서 나온 값진 한 방이었다.
이후에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LG 선발 웰스 역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맞섰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산발적인 출루는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롯데 마운드에 막히며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8회초 선두타자 한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손성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대타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레이예스가 자동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며 2사 1, 2루가 됐다. 이때 장두성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
결국 2-0의 리드는 끝까지 유지됐다. 롯데는 투수진의 완벽한 경기 운영과 필요할 때 터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의 상승세를 끊어냈다.
반면 LG는 마운드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끝내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10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