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AEA 그로시 사무총장이 15일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정치적 판단이라 밝혔다.
- 미국은 이란에 20년 모라토리엄과 고농축 우라늄 반출을 요구했다.
- 이란은 이를 거부하고 5년 중단을 역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미국과의 어떤 합의에서도 이란이 준수해야 할 우라늄 농축 중단(모라토리엄) 기간을 얼마나 설정할지에 대한 결정은 "정치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15일 로이터통신은 한국을 방문한 그로시 총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은 지난 주말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이 이끈 미국 협상단은 이번 회담에서 이란에 우라늄 농축 활동을 20년간 중단하는 장기 모라토리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HEU)을 제3국으로 반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강화된 사찰을 수용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국의 '20년 모라토리엄' 요구를 즉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주권과 권리"로 규정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폐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때부터 "우라늄 농축 자체는 합법적 권리"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이번에도 "핵농축 권리를 인정하고, 농축 수준을 협상한다"는 문구를 종전 요구 10개 항의 골자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알자지라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농축 중단 기간을 5년으로 하는 역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로시 총장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에 관한 논의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