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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 새 시작점"...구윤철, 해남서 '5극3특' 발굴·지원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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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는 16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5극3특 첫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정부는 해남을 재생에너지·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키우고 규제완화·세제·재정·금융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다
  • 한국형 녹색대전환과 차세대 태양광 R&D로 초고효율 텐덤셀 상용화와 지역 녹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남 솔라시도서 제3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개최
국가 AI컴퓨팅센터·RE100 산단 등 미래산업 거점 추진
차세대 태양광·데이터센터 연계…규제·세제·금융 패키지 지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수도권 중심 성장의 한계를 넘기 위한 정부의 5극3특 전략의 첫 현장 행보가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해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현장에서 발굴한 기업 투자 애로를 규제완화와 세제, 재정·금융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극3특 성장동력 현장점검 첫 일정으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찾았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 성장의 한계를 넘어 지역별 초격차 성장엔진을 발굴하고 규제완화와 세제, 재정·금융 지원을 묶은 패키지 지원으로 기업 투자 여건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픽앤백은 정부가 5극3특 지역을 직접 찾아 미래 먹거리를 발굴(Pick)하고, 현장에서 나온 기업 애로와 투자 과제를 정책 지원(Back)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기업·경제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장 건의를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6일 5극 3특 산업현장 점검일환으로 전남 핵심성장 동력인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06.16 jongwon3454@newspim.com

◆ 5극3특 첫 일정 해남서 시작…"수도권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

구 부총리는 이날 첫 일정으로 해남 솔라시도 현장을 방문해 데이터센터 부지와 태양광발전단지 등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솔라시도에서는 제3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도 열렸다.

구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해남은 '땅끝'으로 부르지만, 오늘 이곳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1극체제는 지역소멸과 성장잠재력 저하를 가져오는 한계에 달했다"며 "지방이 중심이 돼 전 국토를 넓고 고르게 활용하는 지방균형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5극3특을 중심으로 각 권역에 독자적인 초격차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전 국토를 넓고 고르게 활용하는 '국토공간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패키지 지원을 통해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정부는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과감하게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규제완화, 세제, 재정·금융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 솔라시도, 재생에너지·AI 인프라 거점으로...2.4조 데이터센터 추진

해남 솔라시도는 이번 5극3특 현장방문의 첫 사례로 제시됐다. 정부는 솔라시도를 첨단산업과 재생에너지, 관광 등 미래산업과 친환경 성장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보고 있다.

현장 보고에서는 솔라시도가 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이자 인공지능(AI) 인프라 거점으로 도약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솔라시도는 태양을 뜻하는 '솔라(solar)', 바다를 뜻하는 '시(sea)', 도시를 뜻하는 '도'를 합친 이름으로, 지난 2007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이후 기업도시와 재생에너지 기반 개발이 추진돼 왔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전경 2026.06.16 jongwon3454@newspim.com

핵심 사업으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이 꼽혔다. 현장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 2조4065억원 규모로, 전력 수요는 40메가와트(MW) 수준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만5000장을 도입해 AI 연산 자원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와 신산업 단지를 결합한 '지산지소'형 생태계 모델도 추진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에 공급해 RE100 수요에 대응하고, 반도체·이차전지·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현장 보고에서는 솔라시도 전체 면적이 1022만평, 계획인구가 10만명 규모라고 소개됐다. 구성지구에는 반도체·이차전지·AI 데이터센터 유치가 가능한 산업용지가, 삼포지구와 삼호지구에는 RE100 산업단지와 벤처·스타트업 용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 K-GX 전략으로 뒷받침...차세대 태양광·용수·전력망 과제도 점검

구 부총리는 "솔라시도는 첨단산업·재생에너지·관광 등 미래산업과 친환경 성장을 선도할 대한민국의 대표 신성장 거점"이라며 "지역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을 활용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초고효율 태양광 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통해 지역 녹색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K-GX는 기업에 부담이 아닌 산업경쟁력 강화 기회가 되는 '신성장 동력이 되는 GX',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모두의 GX', 재정투자와 세제 인센티브, 녹색·전환금융, 규제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GX'를 핵심 방향으로 한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기업의 탈탄소화 부담은 덜고, 핵심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재정, 세제, 금융 및 제도적 지원을 담은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태양광 기술도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정부는 초격차 연구개발(R&D)을 통해 2030년까지 초고효율 35% 텐덤셀 양산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원천기술 확보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감도. [사진=해남군] 2025.11.05 ej7648@newspim.com

구체적으로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437억원을 투입해 단일접합·탠덤·유연·투광형까지 적용 가능한 대면적 고효율·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 제품 생산을 추진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수송형, 수상형, 영농형 등 적용 공간을 넓히기 위한 기술 개발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과 용수 인프라도 강조됐다. 솔라시도 측은 반경 10km 이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과 변전소·송배전망 확충 계획을 설명하고, 하루 100만톤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 구상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례도 소개됐다. 해남 구성지구 태양광 발전소에는 인근 주민 123세대가 160억원을 출자해 매월 세대당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와 지역 주민 수익모델을 결합해 지역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 E&S, 한화솔루션, BS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탑솔라, 다스코, 유일, 한국전력공사, 대한조선, 케이씨 등 기업 관계자와 한전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대학·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이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해남 솔라시도 방문에 이어 오는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경북 구미 LG이노텍 산업현장을 방문해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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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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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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