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 이란 협상장을 떠났다.
- 파키스탄 중재 채널이 유지돼 재협상 여지를 남겼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여부 상관없이 승리 선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키스탄 중재 역할 주목…이란도 "협상 계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협상이 최종 합의 없이 마무리됐지만, 협상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알자지라는 12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장을 떠났음에도 협상 채널 자체는 살아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 라운드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든 간에, 밴스 부통령이 분명히 한 것은 협상 가능성을 위한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이다.
특히 파키스탄 중재진이 물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는 향후 미국과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중요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알자지라는 밴스 부통령이 자리를 떠나며 협상 성과가 상당 부분 무산되는 듯 보일 수는 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중재 채널이라고 짚었다.
보도는 "그 채널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그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합의 여부 상관없다…이미 승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향후 협상 방향을 가늠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우리가 합의를 하든 하지 않든 내게는 아무 차이가 없다.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고 말했다.
알자지라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기보다 마이애미에서 UFC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안을 정리하고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출구 전략을 찾고 있으며, 미국이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는 것이 공식 합의 도출 여부와 관계없이 그 출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도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때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의 관심사가 아니며, 미국은 그곳을 통과하는 원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해협 치안 유지와 이란과의 갈등 해결은 다른 국가들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며칠 뒤에는 이 문제가 미국의 요구사항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어디에 무게를 두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알자지라의 분석이다.
◆ 파키스탄 중재 역할 주목…이란도 "협상 계속"
알자지라는 파키스탄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보도는 오만이 양측을 별도 협상 테이블에 앉히는 역할을 했다면, 파키스탄은 이번처럼 양측을 같은 방에서 직접 대면하게 만들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국가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란 정부 역시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란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회담이 종료됐으며, 양측 기술 전문가들이 문서를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이견이 남아 있음에도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협상 재개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결국 밴스 부통령이 협상장을 떠났음에도 파키스탄 중재 채널과 양측 실무 문서 교환이 이어지고 있어, 휴전 유지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후속 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기대섞인 관측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