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캐피탈이 8일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0으로 꺾었다.
- 홈 연승으로 시리즈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 5차전이 10일 인천에서 열리며 챔피언이 결정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이번 시즌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은 최종 5차전 승부에서 결정난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31-29)으로 제압했다. 원정 1, 2차전을 모두 패했던 현대캐피탈은 홈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2-2를 만들었다.

5전3선승제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내주고 3~4차전을 이겨 5차전으로 끌고 간 팀은 현대캐피탈이 최초다. 여자부에서는 2022-2023시즌 한국도로공사가 1, 2차전을 지고 3~5차전을 연이어 승리해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만약 현대캐피탈이 5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자배구 최초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17점을 보태 승리를 도왔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두 팀은 초반부터 크게 앞지르는 상황 없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23-23 상황에서 대한항공 임재영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허무하게 점수를 내줬다. 이후 대한항공 정지석의 공격을 현대캐피탈 레오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귀중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현대캐피탈이 따냈다. 초반 2점을 내줬으나 역전에 성공한 이후 1~2점차 리드를 경기 중반까지 유지했다. 19-17에서 허수봉이 백어택에 성공하며 20점에 선착한 현대캐피탈은 다시 2점을 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공격 성공으로 24-22를 만들며 세트포인트를 땄다. 허수봉이 여기서 서브를 실패하며 분위기가 넘어갈 뻔했으나 최민호가 속공에 성공하며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도 치열했다. 현대캐피탈은 23-23에서 임동혁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세트를 내줄 뻔했다. 하지만 정한용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듀스로 끌고 갔다. 해결사는 레오였다. 29-29 동점 상황에서 레오는 백어택으로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으로 제어한 후 레오의 마지막 공격이 코트 안에 닿으며 31-29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9점, 임동혁이 11점,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가 1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세트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5차전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 2연패를 기록하고, 대한항공이 이길 경우 2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