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사냥개들 정지훈 "시즌3? 쿠키 보고 나도 궁금"…시즌3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지훈이 8일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로 첫 본격 악역에 도전했다.
  • 서사 없는 나르시시즘 캐릭터를 애드리브와 즉흥 연기로 소화했다.
  • 복싱 액션 훈련과 디스크 극복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완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를 통해 데뷔 후 첫 본격 악역에 도전, 강렬한 변신에 성공했다.

정지훈은 "(흥행이)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성적이 좋다고 들었지만 일부러 찾아보진 않았다. 내가 본다고 달라질 건 없지 않나. 결과보다도 이 작품을 통해 노동의 대가를 받는다는 점이 더 크게 와닿는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사냥개들 배우 정지훈. [사진=넷플릭스] 2026.04.08 moonddo00@newspim.com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대본보다 제안이 먼저 들어온 경우였다. 정지훈은 "감독님께서 미팅을 하자고 했을 때 '왜 나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시즌2에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하셨고, 이미 시즌1을 본 상태라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무엇보다 빌런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악역 제안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설득되는 명분이 부족했다. 이번 캐릭터는 오히려 명분이 없다는 점이 더 끌렸다"고 덧붙였다.

정지훈이 연기한 인물은 전형적인 서사를 따르지 않는다. 정지훈은 "보통 악역은 과거 서사나 이유가 있는데, 이 인물은 그런 게 전혀 없다. 나르시시즘과 분노 조절 문제를 지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물"이라며 "일촉즉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캐릭터를 통해 '제대로 악하게'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연기 방식 역시 기존과 완전히 달랐다. 정지훈은 "처음에는 캐릭터를 촘촘히 설계해서 들어갔는데 감독님이 전부 덜어내라고 하셨다"며 "'10일 굶은 미친 개처럼 가라'는 디렉션을 받았고, 그게 곧 이 인물의 서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연기 톤을 일부러 배제하고, 끝까지 분노 상태를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사냥개들 정지훈. [사진=넷플릭스] 2026.04.08 moonddo00@newspim.com

이 과정에서 즉흥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지훈은 "대사를 많이 줄이고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채운 장면이 상당하다"며 "욕이나 말투 하나까지도 실제처럼 들리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수정했다"고 말했다. 감정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결과, 촬영 도중 자연스럽게 터져 나온 짜증과 분노마저 연기로 흡수되기도 했다.

강도 높은 액션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 정지훈은 "복싱은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었다. 걸음마를 다시 배우는 느낌이었다"며 "훈련하면서 '이걸 왜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를 수없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복싱은 자세만 봐도 티가 나기 때문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했다"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기 영상을 참고하며 턱의 위치나 스텝까지 연구했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 현장은 체력적으로도 극한이었다. 정지훈은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있는 상태라 진통제를 먹으며 촬영을 이어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만큼은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대로 복서와 싸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위험하고, 또 그만큼 정교한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외형적인 변화 역시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문이 열리는 순간 압도적인 존재감을 주고 싶었다"며 "상이, 도환이보다도 더 몸을 키우려고 노력했고, 의상도 '냉장고 같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도 1년 가까이 길렀다. 캐릭터의 자존심과 광기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사냥개들 배우 정지훈. [사진=넷플릭스] 2026.04.08 moonddo00@newspim.com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우도환, 이상이와는 액션 장면에서 '진짜 맞을 것 같으면 바로 끊자'고 약속할 정도로 리얼함을 추구했다"며 "종잇장 한 장 차이로 피하는 긴장감을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일부러 대화를 줄이고 캐릭터에 몰입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여운은 일상까지 이어졌다. 정지훈은 "아내인 김태희가 눈빛이 무섭다고 하더라. 집에서 그냥 쳐다봤을 뿐인데도 눈빛이 이상하다며 혼났다. 그만큼 캐릭터에 깊이 빠져 있었던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시즌3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쿠키 영상만 봐도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치가 있지 않나"라며 "배우가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작품이 잘 돼야 다음 시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의 태도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 정지훈은 "이제는 '선배'라는 말을 듣는 위치가 됐지만, 일부러 권위적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며 "현장에서는 친구처럼 지내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고 싶었다. 액션 현장에서 내가 힘들어하면 전체 분위기가 처질 수 있다고 생각해 더 버티려고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지훈은 "예전에는 결과에 집착했다면, 지금은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다시 나를 움직이게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알코올 중독자 같은 극단적인 캐릭터나 독립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