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민정이 7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 올림픽 은퇴 선언에도 랭킹 포인트 13점을 확보하며 출발을 알렸다.
- 김민지가 1위, 남자 김태성이 1500m 우승을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남자 1500m 김태성 1위···박지원은 7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무대에서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변함없는 경쟁력을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민정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1500m 결승에 출전해 2분46초75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김민지(한국체대·2분46초634), 노아름(전북도청·2분46초72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최민정은 랭킹 포인트 13점을 확보하며 향후 종합 순위 경쟁에서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민정은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 번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세 차례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후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는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선수 생활 자체를 마무리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며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1500m에서는 김민지가 1위를 차지하며 34점의 랭킹 포인트를 가져갔고, 노아름이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민정은 8일과 9일 열리는 500m와 1000m 경기에 출전한 뒤, 11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2차 선발대회까지 소화하며 대표팀 재승선을 노린다.
남자부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이 1500m 정상에 올랐다. 그는 2분36초26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윤창(한국체대·2분36초371)과 김기현(단국대·2분36초684)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 남자 계주에서 활약했던 이정민(성남시청)은 2분36초688로 4위에 자리했다. 또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에서 세 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원(서울시청)은 2분37초608의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은 500m, 1000m, 1500m 세 종목의 순위 점수를 1·2차 대회에 걸쳐 합산해 종합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대회에서는 남녀 상위 24명만이 2차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2026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관왕에 오른 임종언(고양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는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대표팀에 선발된다. 이를 제외하고 남녀 종합 순위 1위부터 7위까지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