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기업 채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콩·싱가포르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R에서 채비는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로서의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국부펀드와 대형 롱펀드 등 주요 투자자들은 채비가 국내 시장에서 구축한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규모와 핵심 충전 거점 선점 전략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최근 시장 환경을 반영한 수준과 향후 성장성 간 균형에도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과 해외 진출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점도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한편 채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공모가는 1만2300원~1만5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230억~153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청약은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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