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900원 'V멤버스' 구독 서비스 성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6일 채비는 채비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웰컴 2000 크레딧'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혜택은 앱 신규 가입 후 멤버십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지급된 크레딧은 전국 채비 급속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 내 카페 '20BOON'과 한식 브랜드 '정성옥'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채비스테이는 전기차 충전과 함께 휴식·다이닝·카페·세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강남서초, 성수, 홍대, 둔촌, 신월, 마포성산, 안양평촌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웰컴 크레딧 쿠폰은 채비 앱 '홈 > 알림센터'에서 '크레딧 받기' 버튼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당 1회 제공되며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채비는 월 4900원 구독 서비스 'V멤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가입 고객은 급속 충전 요금을 23%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매월 3000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크레딧 구매 시 5% 추가 지급과 채비스테이 카페 쿠폰 등 혜택도 포함된다.
회원 증가세도 나타났다.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3.1%였으며 같은 기간 채비 전체 회원 수는 76.4%, V멤버스 구독 회원 수는 75.7% 증가했다.
서비스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커넥터 연결 시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바로채비(PnC)'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 및 채비스테이 이용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번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총 10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300원에서 1만5300원이며 공모 규모는 약 1230억~153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고 일반 청약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